1월달 생일선물로 만들어주기로 한 여동생의 악보장을 오늘에서야 완성했습니다.

만드는 도중의 사진은 지난달에 올렸었구요.....

표면의 잡티를 사포질하고 락커칠하고 말리는 과정이 시간은 더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동생이 색을 입히지 않은 원목 색깔로 해달라고 해서 그나마 공정이 하나 줄었습니다.

 

우선 제 CD를 꽂아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음악 악보가 크기가 크기 때문에 아랫쪽 칸을 악보 크기에 맞추어 널찍하게 만들었습니다.


 

 

 

 

 

 

 

 

 

 

 

 

 

 

 

상판을 올리면 악기와 부속품들을 넣을 수납공간이 나옵니다.  

이거 아무래도 내년 생일 선물로 카운트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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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7-15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님 대단하세요... 넘 부러워요...

미완성 2004-07-15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너무 예뻐요....!!
와아...정말 실용적으로, 그것도 너무나 예쁘게 잘 만드셨네요..!!
오오, 도대체 가을산님이 못하시는 게 무엇인가!
아참, 화장실에 익숙하시지 못하군요! *^^*

水巖 2004-07-15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솜씨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작품 멋있습니다.

호랑녀 2004-07-15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나도 가을산님 같은 언니 있었음 좋겠다...ㅠㅠ

어룸 2004-07-15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ㅂ@ 정말 근사합니다!!!!

조선인 2004-07-15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호랑언니의 생각을 훔쳐야겠군요.
앞으로 가을산 언니로 모시겠습니다.
어떻게 좀... 부비적비비적...

가을산 2004-07-15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은 저도 언니가 있었음 좋겠어요. ^^

마태우스 2004-07-15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같은 누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앗, 조선인님이 훔친 생각을 훔쳐야겠어요. 앞으로 가을산 누나로 모시겠습니다. 저도 악보장이 필요하긴 한데...

연우주 2004-07-15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생각에 동감...^^; 저도 부러워요!

ceylontea 2004-07-15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 언니~~!! 알라딘에 수많은 동생이 있군요...
정말 멋져요... 이야..감탄만 나오네요..

sooninara 2004-07-15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보장은 필요없고요..필요한거 생각해 불게요^^
정말 멋진 작품입니다..

가을산 2004-07-15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졸지에 대가족이 되었네요. ^^;;

sweetmagic 2004-07-16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너무너무 이뽀요.......

mannerist 2004-07-16 0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 게바라 평전, 닥터 노먼 베쑨, 비노다 바베..(뭐 눈에 뭐만 보인다죠)

으으... 제 꿈입니다. 제 집의 가구 몽땅 제 손으로 만드는 거! 아... 직소 사야 되는데!

panda78 2004-07-16 0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걸 어떻게 만드시나요.. 와... @ㅁ@ 그저 감탄만 하고 갑니다. 정말 정말 놀라와요..

starrysky 2004-07-16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은 마술사~ 가을산님 손은 약손~ (앗, 이건 여기서 쓰일 말이 아닌가..;;)
너무 멋져요. 동생만 줄줄이 있는 저게도 가을산님 같은 멋진 언니 한 분 점지해 주시지..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