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나오려는지 울컥거리는 심정은 자녀에게 부끄럽다는 마음 하나 가득하게 만들더군요. 육십년 육십년! 모진 욕설이라도 해대듯하는 육십년 세월은 어린 소녀에게 모질 상처난 모습으로 투영되었다니 한반도여 서글픈 민족이여 처절한 백성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