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회 분위기를 간략 기록하여 후일에 다시 보는 자료 삼고자 한다. 

 

1. 재정부의 알뜰살뜰한 관리에 감사한다. 

2. 어린이들이 계속 모이기 시작한다. 

3. 작은 모임을 자발적으로 구성하려고들 한다. 

4. 먹거리가 '비교적' 좋아지고 있다. 

5. 자원하여 군종 사역을 희망하는 자가 늘고 있다. 

6. 저녁예배가 호응이 좋은 편이다. 

7. MCF  활성화를 위한 '자원하는' 경향이 농후하다. 

8. 환경적인 면에선 여전히 열악하다. 특히 화장실이 다소 힘겹다. 

9. 간단한 주변정리나 청소 등을 꺼려하는 경향이 짙다. 시정되어야 할 것 같다. 

10. 결정적으로, 본 블로거가 문제라는 자인식이 하나님의 감동을 사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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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2012-02-21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9년의 6월을 돌아 보는 지금 시각은 2012 02 21 오후 4:23.
'무임목사'란 '임지 없는 목사'이니, 결코 자랑할 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무조건 달려가면서 하나님과 무관한 일들을 하나님의 일이라며 착각할 수도 있는 일들에 대한 자기 돌아보기로 시간을 낚고 말씀을 엮을 수 있는 자기성찰의 시간이 가능하더란 것입니다. 너무 오래면 아니 된다는 적지 않은 부담도 없지 않으나,오늘의 교회와 교회들이 뭇 몰매를 던지려는 성난 군중들에게 더는 네거티브 한 존재가 아니되도록 간구하고 또 간구합니다.

2012년 오늘의 분위기는, 2009년의 분위기와는 또 다른 교회에의 애정이 넘치는 필자의 심정을 알아 주는 분위기인지 전혀 그럴 관심조차도 없는 분위기인지 우리 독자들에게 듣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