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체취가 느껴져서... 요즘 견딜수가 없습니다.  선생님께서 언제나처럼... 나에게 와서, 따사로운 눈빛마주치시며 싱긋 웃고가실것만 같은데... 수업하다가 창문밖을 보면~ 언제나처럼 당신께서 꽃을 심거나, 화초들을 매만지고 계실텐데... 이제 당신께서는, 저 본향... 하나님곁으로 가셨네요...

오늘은... 자꾸 선생님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네요~

그분은 나의 고등학교 3학년때 담임선생님이십니다. 당신께서는, 지난7월... 갑작스럽게... 하나님곁으로 가셨고, 그래서... 더이상... 제 곁에... 우리 학교에 계시지 않습니다. 대학졸업후,  졸업한 고등학교에 다시 교사로 와서, 은사님들사이에서 외로이... 학교생활을 하던 제게... 항상 용기와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당신께서 계실때 더 잘해드릴것을...

오늘 선생님 그리움에... 수업하다가... 몇번 눈물을 훔칩니다.

하나님곁에서 행복하게 웃고 계실 선생님을 떠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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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6-10-30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주로 코엑스 들어가서 전시일정 보는데...

http://www.educare.co.kr/index.asp

이것이 유아교육전 홈피니까... 거기 커뮤니티 Q&A에 물어보시면 될 것 같아요.


짱꿀라 2006-11-02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생님이 많은 그리우시겠어요. 저도 작년에 서울 안암캠퍼스에 갔더니
대학 은사님이 하나님품으로 가신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대학시절 신앙지도를 잘 해주신 분이셨는데 저에게는 잊지못할 분이셨죠. 선생님과의 좋은 추억 하나님 안에서 고이 간직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안에서 늘 평강하시기를.....

예은맘 2006-11-02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산타님^^(이렇게 불러도 되는가여?) 제 인생에서 너무 소중한 분이, 너무 갑자기 하나님 품으로 가셔서, 그리고... 더 안타까운 것은, 선생님 생전에 그 분의 소중함을 잘 몰랐었기에...더 안타깝네여~
산타님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와 비슷한 일이 작년에 있으셨군여~ 산타님께서도~ 그분과의 추억 고이 간직하시고~ 그분처럼 멋진 스승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