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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brary (베오영 : Paperback + Tape)
사라 스튜어트 지음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5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이 좋다는 말을 듣고 구입했는데, 32개월 옌이에게는 너무 이른듯한 느낌이 든다. 우선 글밥수가 너무 많고, 그림자체가 굉장히 세부적이고, 또한 주제자체가 아이보다는 어른에게 맞추어진듯한 느낌이 든다. 이 책의 내용은, 책을 좋아하는 엘리자베스의 일생인데, 모든 것이 책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다. 늘상 책을 가까이두며, 책이 너무 많아서 침대가 부수어지고, 결국, 집에 책이 너무 많아서, 그 책을 기증한다는 내용이라서, 아주 교훈적인 내용이다. 한가지 재미난것은, 엘리자베스가 태어날때, 영어권의 문화답게, 황새가 그녀를 물어왔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는 것이다.
옌이는 이 책을 읽을때 별 반응은 없다. 그냥, 그림을 보면서, book book book~이면서, 재미나게 손짓을 한다. 옌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사랑하게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