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brary (베오영 : Paperback + Tape)
사라 스튜어트 지음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5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이 좋다는 말을 듣고 구입했는데, 32개월 옌이에게는 너무 이른듯한 느낌이 든다. 우선 글밥수가 너무 많고, 그림자체가 굉장히 세부적이고, 또한 주제자체가 아이보다는 어른에게 맞추어진듯한 느낌이 든다. 이 책의 내용은, 책을 좋아하는 엘리자베스의 일생인데, 모든 것이 책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다. 늘상 책을 가까이두며, 책이 너무 많아서 침대가 부수어지고, 결국, 집에 책이 너무 많아서, 그 책을 기증한다는 내용이라서, 아주 교훈적인 내용이다. 한가지 재미난것은, 엘리자베스가 태어날때, 영어권의 문화답게, 황새가 그녀를 물어왔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는 것이다.

옌이는 이 책을 읽을때 별 반응은 없다. 그냥, 그림을 보면서, book book book~이면서, 재미나게 손짓을 한다. 옌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사랑하게 되었으면 한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짱꿀라 2006-11-27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고 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미설 2006-11-27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 책 보면서 엘리자베스는 어찌 경제활동은 전혀 안하고 그 많은 책을 사서 읽기만하고 살았을까나.. 하는 뭐 이런 좀 현실적인 부분이 궁금해지더군요^^;

예은맘 2006-11-28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클로스님~ 반갑습니다~ ^^
미설님~ 저도 이 책의 내용이 좀 그렇게 확 와닿지는 않고, 좀 비현실적인 부분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권하고 싶지는 않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