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책탑!(1)

 

 

 

표지를 보는 재미를 위해서

책을 책꽂이에 펼쳐서 꽂아보았어요 .

 

안방에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 둔 책꽂이인데

제가 읽을 책들이 방 구석구석에 쌓이니까

보다못해 아이들 책꽂이에 슥~~

 

이렇게 보니 예쁜 표지가 눈에 확~ 띄네요.

 

황금가지 블랙로맨스클럽의 [나무 대륙기] 표지 너무 예쁘죠?

두 명의 여주인공 얼굴이 각기 1권, 2권에 그려져 있어요.

은림 작가는 소설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하대요.

오컬트 카드, 타로 카드 같은 것도 손수 제작 하신다니...그저 부러울 따름이에요.

 

[우주의 통찰] 좀 어려운 물리, 우주과학에 대한 이야기지만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서 좀 읽어봐야겠어요.

 

[초콜릿 우체국]은 황경신의 에세이인데요,

좀 독특하대요.

아직 안 읽었지만 기대되네요.

 

[루미너리스1,2]

금을 찾아 떠나는 개척 시대가 배경이라 좀 착착 붙는 맛은 없지만

문장력은 끝내주는 것 같아요.

12명의 남자 주인공이 별의 운명과 함께 한다는데

좀 미스터리하긴 할 것 같아요.

 

[중용의 연장통]

얼마 전에 동네 책방에서 인문학 강의 [논어]를  들었어요.

동양고전에 또 확~ 꽂혀서는...

[중용]을 풀어 쓴 글을 읽어보기로 했답니다.

쉽게 이해되어야 할 텐데요...

고전에서 통찰력 얻기가 쉬운 일이 아니지요. ^^

 

아이들 책으로

와이즈만의

[마지막 수학전사4],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있네요.

 

이제 아이들 방학도 끝났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니

활기차게 시작해 보렵니다.

겨우내 너무 웅크리고만 있었나봐요.

오늘 너무~ 따뜻하고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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