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과학 3-1 - 2014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3학년 새학기 과학 완전학습은 우공비로~~

 

 

초등 3학년 과학

2학년까지는 없었던 과목이니 만큼, 부담감을 많이 가질 수밖에 없었던 과목입니다.

교과서를 아직 보지 못한 상태라서 두근두근...

어떤 내용이 들어 있을지가 가장 궁금했었죠.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 비법서 우공비.

생각보다 그림이 많이 들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과학을 접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무엇보다 전체적인 목차가 궁금했었는데...

물체와 물질이 첫 단원에 딱~ 자리하고 있네요.

아이가 무척 생소한 용어입니다.

과학 역시도 하나의 과목으로 학교에서 만나기는 처음인데...

저는 용감하게 우공비를 들이밀어 보았습니다.

혼자 접해보고 쇼킹~ 함을 느껴보라고 말이죠.

역시나 "물체가 뭐고, 물질이 뭐야?" 라고 물어보는군요.

일단 입을 꾹 닫고, "너 알아서 풀어봐. 거기 설명 나와 있잖아."

아주 쿨하게 혼자 공부하도록 놓아둡니다.

풀이하고 보니 동그라미가 많이 보이네요.

그림이 많아서 어렵다는 말은 안합니다.

 

 

 

입을 쭉~ 내밀고 열공모드로 들어갑니다.

어려운 게 있나?

 

일단 놔두고,나중에 빨간 펜을 들어 매겨보았습니다.

 

 

 

우공비 본서와 비법 풀이책을 나란히 놓아두고 풀이책의 풀이가 혼자 읽어도 이해할 만한지 확인해보았습니다. 풀이책을 읽어보라고 하자 이해하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아이.

아~ 역시, 마지막에 어려운 문제가 있었네요.

물체를 분류한 기준은 무엇인지 쓰시오.

서술형이기도 하고, 문제 자체에 쓰인 용어가 어렵기도 하고, 그렇네요.

처음에는 답을 "모양"이라고 썼었네요.

 

 

 

분명 개념 잡는 비법에 나와 있는 얘기였는데,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마구잡이로 대충 풀었다는 것이 드러나는 순간이었습니다.

확실히 갖다 놓고 빨간 동그라미를 죽죽 쳐가면서 "여기 있었네."하자, 머쓱한 듯이 웃는 아이.

과학의 개념 잡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겠지요.

 

엄마에게도 갑자기 물질과 물체가 뭐냐, 물건을 나눈 기준이 뭐냐 라고 물어본다면 한참 동안 멍~ 했을 것들인데요.

한 번이라도 이렇게 개념을 훑어본다면 과학 완전 정복은 눈앞에 보일 것이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우공비 과학에서도 또 한 번의 쇼킹을 경험했을 우리 아이.

열심히 공부할 좋은 자극이 되었을 거라 믿습니다.

 

저는 본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신사고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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