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97
내게로 온 번호.
마쓰다 미리의 “수짱 시리즈”2 세권이 발간되었다.
여자공감단이라는 독특한 이름으로 서포터즈를 발족했는데, 나는 그 중 97번이다.
안타깝게도 100에서 3이 모자란 수이다.
100번이었다면 와! 100점이다. 하며 기뻐했을까?
아니다. 하마터면 100명 안에도 못 들도 떨어질 뻔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릴 뻔했다.
100번이 아니라 97번이라니 그나마 다행이다.
휴~
휴~
휴~
겨우겨우 턱걸이로 매달려 공감단에 선정된 걸 기념하며 긴 한숨 세 번 내쉬어 본다.
그러고 보니 <아무래도 싫은 사람>을 읽으면서 공감하다 못해 격한 한숨을 쉬었던 수 와도 거의 일치한다.
수짱의 일상생활을 엮어낸 만화 중에서 이 책을 고른 것은 <아무래도 싫은 사람>이 내 주변에 있기 때문이겠지?^^
귀엽고 앙증맞은 수짱의 카드는 짜증을 날려 보내기에 제격이다.
아무래도 읽은 책의 카드가 눈에 먼저 들어온다.
^^
귀엽게 감상하시라~~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s/u/superglue/20130906_15112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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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가벼워서 책 사이에 책갈피로 안성마춤이다.
책 속에 들어가 있는 수짱, 구경하실래요?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s/u/superglue/temp/20130909_1759028.jpg)
<아무래도 싫은 사람> 책 속에 <수짱의 연애> 카드가 들어있지만, 뭐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