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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할 용기 - 내 인생을 바꾸는 10단계 루틴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지음, 김송호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4년 5월
평점 :
'절제란 참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 데이먼 작가. 절제라고 하면 당연히 인내하고 참는 것을 먼저 떠올린다. 왜 작가는 절제란 참는 것이 아니라고 했을까?
절제 : 순간적 감정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목표, 가치관, 신념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능력
절제는 참는 것이 아닌 '실행하는 힘'이다. 돌아보면 목표를 세우는 건 쉽지만, 그걸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건 마냥 쉽지만은 않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주변에서 방해하는 요소가 생기기도 하고, 스스로 지칠 때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람은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 한다. 이런 걸 고려해보면 '~를 해서는 안된다'라는 금지보다는 '~를 실행한다'라고 인식을 하고 꾸준히 나아가는 게 도움이 된다.
"나는 [이유] 때문에 [변화 내용] 할 것이다."
그 분야에서 절제력을 발휘하여 무엇을 변화시키고 싶은지 적어라.
누구나 지금보다 발전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책에 나온 절제 연습10단계를 쭉 읽고 쓰다보면 자신이 어떠한 이유로 어떻게 변화하고 싶은가 또렷해질 것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절제를 잘 해야 한다. 나 또한 절제를 배우는 요즘이다. 카톡, 인스타, 브런치 등을 비롯해 절제가 잘 되는 영역이 있는가하면 잠, 간식 등 절제가 잘 안 되는 영역도 있다. 이런 부분을 돌아보면 앞으로 어떻게 절제의 미덕을 발휘할 것인가 생각해볼 수 있었다. 절제가 잘되는 영역, 아닌 영역에서 균형을 맞추고 싶다면 <절제의 용기>가 도움될 것이다.
책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