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로맨스 심리 사전 - 사랑과 연애에 관한 모든 것의 심리학 문제적 심리 사전
박성미.유지현.한민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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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적 캐릭터 심리 사전vs문제적 로맨스 심리사전 ]
*문제적 캐릭터 심리 사전 : 창작자를 위한 캐릭터 설정 가이드
인간의 성격과 심리, 감정과 본능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어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문제적 로맨스 심리사전 : 사랑과 연애에 관한 모든 것의 심리학
사랑과 연애를 할 때 일어나는 거의 모든 상황, 즉 만남부터 이별까지 심리학적으로 분석해 매력적인 로맨스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문제적 캐릭터 심리 사전>에 이어 <문제적 로맨스 심리 사전>이 세상에 나왔다!! 사랑, 로맨스에 관련해 깊게 알고 싶은 사람과 로맨스 작품을 만들 때 필요한 요소가 담긴 책이다.






[사랑에 필요한 3요소]
1-신체적 매력
2-친숙성
3-유사성

외모지상주의가 나쁘다곤 하지만 외모지상주의가 판을 치는 이 땅에서 신체적 매력의 사랑에 작용하는 요소가 적지 않다. 차은우, 한소희 같은 외모라면 성격이야 어떻든 일단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게 사람의 본성이랄가. 물론 외모를 넘어선 또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사랑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겠지만.










나만의 사랑 스타일은? : 열정형, 게임형, 우정형, 실용형, 집착형, 헌신형

모든 사람이 스타일과 유형에 딱 들어맞는 건 아니겠지만, 이런 유형을 살펴보면 나는 그동안 어떤 사랑을 했고, 앞으로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은지 생각해 볼 수 있다. MBTI로 보느 연애 방식의 차이, 성격 스펙트럼과 문제적 로맨스(편집성 성격, 조현성 성격, 발사회성 성격 등)까지 알차가 담겨 있어서 현재 내 사랑의 문제점부터 피해야할 사람, 내 작품 속 로맨스까지 세세하게 도움 받을 수가 있다. 심지어 연인을 살해하는 남성의 8가지 행동 패턴까지 나와있다. 요즘 정말 세상이 흉흉해서 정상인을 만나는 것 자체가 축복이 되어버렸는데.. 이런 파트를 잘 읽고 미리미리 이상한 사람 조심하는 것도 도움이 될 듯하다. 겉은 멀쩡해 보여도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고 어린 여자에게 추파를 던지거나 스토킹이 사랑인 줄 아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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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 못하는 사람들 - 우리의 인간다움을 완성하는읽기와 뇌과학의 세계
매슈 루버리 지음, 장혜인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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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댓글부터 메시지까지. 난독증일까 싶은 사람을 만난다. 고의로 상대를 화나게 하려고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는 척하는 건지 정말로 지능이 낮은 건지 헷갈릴 정도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읽지 못하는 사람들>을  읽게 된다면 짧은 글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을 봤을 때 단순히 지능 문제로 여기지 않게 된다는 점이다.









특정 방향에 익숙하더라도 연습하면 어떤 방향으로든 읽을 수 있다. 읽기에는 따로 규칙이 없으므로 예외는 끝도 없다. (p25)

정신건상은 읽기능력뿐 아니라 읽는 내용에도 영향을 끼친다. (p27)


읽기나 쓰기 등. 모든 것에 방식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읽지 못하는 사람들>의 저자는 정상적인 읽기가 무엇인가 그 인식을 바꾸어준다. 올바른 읽기가 있다는 착각이 아닌 넓은 세상 속 다양한 읽기를 일깨운다.

알면 알수록 다채로운 일 중 하나가 '읽기'인 듯하다. <읽지 못하는 사람들>은 읽기, 뇌 과학 등과 관련한 키워드가 관심 있다면 망설임 없이 읽어보기 좋은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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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워요 맞춤법! - 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 선생님의 우리말 교실
진정 지음 / 마리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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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맞춤법 틀리는 걸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다. 글 쓸 때 맞춤법 스트레스 받는 거 보다 일단 쭉~ 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하지만! 맞춤법에 민감한 사람들도 있다. 이전에 맞춤법에 관한 DM이 계속 와서 피곤했던 적이 있다. 무리하게 전화번호까지 요구하며 앞으로 앞으로 맞춤법 신경 덜 쓰게 해준다는데 이게 무슨 허무맹랑한 소리인지..;; 한글맞춤법검사기 검색하면 다 알아서 해주는데. 종종 기계도 못 잡는 게 있다면 나중에 수정하면 그만이고. 각설하고. 기본적인 부분은 알면 좋으니까 <쉬워요 맞춤법>알 살펴보았다.







젊은 세대들 중에는 음성으로 소통하기를 꺼리는 콜 포비아, 즉 전화 공포증까지 호소하지요. 글이 일상에서 말을 대체한 것입니다. (p4)

여담이지만 나도 통화는 자주 하지 않는다. 급하게 전달해야 할 일(특히 업무, 가족 관련 일 등)이 아니고서야 텍스트가 더 편한 편이다. 게다가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전화부터 하는 건.. 너무도 곤욕인. 어느정도 친해지고 전화를 하면 모를까. 주변 또래들과 이야기하면 나만 그런 건 아니라서 그냥 보통의 일이구나 싶기도 하다. 게다가 나보다 젊은 세대들은 이런 현상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거 같기도 하고.. 결론은 텍스트가 계속 중요해질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맞춤법 스트레스 덜 받으려면 아무래도 이 책을 다시 또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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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할 줄 알았는데 짜릿해! 농구 만화 도감 반전 도감 4
익뚜 지음, 장민석 감수 / 후즈갓마이테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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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독자]
농구에 관심 있는 사람
스포츠물 웹소설 쓰고 싶은 창작자
혹은 웹툰을 그리고 싶은 창작자




농구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슬램덩크'다. <농구 만화 도감>도 슬램덩크를 좋아해서 읽게 되었다. 농구 하나도 모르지만 슬램덩크를 몇 번이고 보고 또 보다보니 기본적인 부분은 알고 있다.








**"농구 좋아하세요?"


이 챕터보자마자 소연이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 백호가 농구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첫 이유였던 소연이의 대사가 잊혀지질 않는다. 물론 이 책에선 소연이는 안 나오지만. 



소연이는 나오지않지만 현대 농구의 3점 슛 시대를 이끈 게임 체인저 스테픈 커리나 하늘을 찌르는 스카이 훅, 농구 역사상 최고 신테인 카림 압둘 자바 등 유명 농구 선수들은 많이 나온다.










애니메이션이나 예능에서 즐겼던 농구를 쉽고 재밌게 만화로 볼 수 있다니. 다음엔 꼭 현장에 가서 농구를 즐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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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포 유
조조 모예스 지음, 김선형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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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중의 명작이라 꼭 읽고 싶었던 <미 비포 유>.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이 마비된 윌, 그리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일자리를 하루아침에 잃은 루이자. 두 주인공은 환자와 간병인으로 만난다. 서로의 결핍을 채워주던 두 사람은 서로를 마음에 담게 되는데.. 그 과정이 참 안 될 걸 알면서도 빠져드는 사랑이 이런 거구나 마음을 간지럽힌다.

당신은 자신이 초라하게 쭈그러들었다고 느낄지 몰라도, 난 세상 그 누구보다 그런 당신과 함께 있고 싶어요. (p499)

상대를 억지로 변화시키려는 사랑이 아니라, 진정으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랑. 성숙하면서도 배울 점 많은 주인공들의 사랑은 서로 다른 듯 닮아있다. 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던 윌도, 윌을 있는 그대로 사랑했던 루이자도. 두 사람의 마음이 다 이해가 되었기 때문에 더 애잔함이 크게 느껴졌다.



차은우, 지민, 양요섭, 이보영 등 많은 스타들도 너무도 사랑하는 <미 비포 유>. 난 결말을 모르고 봐서 더 많은 눈물을 쏟았지만 마음이 좀 약한 분이라면 결말이 담긴 스포를 살짝 보고 봐도 좋을 듯하다. 결말 좀 본다고 재미가 사라지는 스토리가 아니라서. 그저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아름답지만 아련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하나 물리치면 또 다른 스트레스가 찾아와서 정신 없었는데, <미 비포 유>를 보며 따스한 사랑과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 관한 행복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 고맙고도 눈물 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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