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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씀바귀를 요는 여뀌를 말함이다. 도요란 씀바귀와 여뀌를 먹는 것과 같은 신산한 고생을 뜻함이니, 이는 자신을 경계하는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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咄咄怪事
유럽의 中世
三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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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5
안녕하세요~
글을 정말 잘 쓰시는 것 같아요. 특히 중세를 스테인드글라스에 비유하시는 것이 인상깊었답니다. 그런데 아날학파가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네이버를 찾아보니 망탈리떼에 대한 언급이 있네요. 물질적 구조 같은 걸 중요시한다는 것 같은데 왜 사람들의 심성같은 걸 또 따졌을까요? 제가 뭘 잘못 알고 있나봅니다.
dohyosae
2005-09-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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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블로흐는 역사를 다룰 때 인간만의 역사가 아니라 시간 속의 인간을 강조하였습니다. 블로흐에게 있어서 역사의 시간은 과거의 한 시점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그는 중세를 설명할 때 연장된 중세라는 용어를 쓰기도 합니다-가 하나로 조망되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페르낭 브로텔이나 뤼시앵 페브르같은 아날학파 역시 지속이라는 개념으로 역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물질적 구조 뿐 아니라 인간적 심성 또한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습니다. 이들 아날 학파들은 역사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총체적인 것으로 이해했으며 그 각각의 단순한 역사가 아니라 상호관계에 대한 연구가 있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저는 아날학파의 이론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블로흐의 '연장된 중세'라는 개념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즉 중세적인 요소가 중세와 근대를 지나 현대에까지 어떻게 유럽에 영향을 끼쳤는가에 대한 하나의 포인트를 잡으면서 이해하였습니다. 두서없는 설명이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마르크 블로흐는 역사를 다룰 때 인간만의 역사가 아니라 시간 속의 인간을 강조하였습니다. 블로흐에게 있어서 역사의 시간은 과거의 한 시점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그는 중세를 설명할 때 연장된 중세라는 용어를 쓰기도 합니다-가 하나로 조망되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페르낭 브로텔이나 뤼시앵 페브르같은 아날학파 역시 지속이라는 개념으로 역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물질적 구조 뿐 아니라 인간적 심성 또한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습니다. 이들 아날 학파들은 역사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총체적인 것으로 이해했으며 그 각각의 단순한 역사가 아니라 상호관계에 대한 연구가 있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저는 아날학파의 이론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블로흐의 '연장된 중세'라는 개념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즉 중세적인 요소가 중세와 근대를 지나 현대에까지 어떻게 유럽에 영향을 끼쳤는가에 대한 하나의 포인트를 잡으면서 이해하였습니다. 두서없는 설명이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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