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기법의 맥
민경인.초록미소 지음 / 혜지원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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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의 맥]에 이은 후속편이다. [차트의 맥]을 먼저 읽고 이후 과정을 소화하고 싶어하는 독자들에게 좋겠다. 이 교재는 다양한 투자기법을 설명하고 있다. 여타의 다른 교재와는 달리 이 책은 다양한 투자 기법을 소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마 시장에 공개되어 있거나 자칭 고수들이 주장하는 나름대로의 비책이 이 책에는 모두 소개되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다양한 투자기법을 구경하는 것 외에 투자자가 따라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이 책의 목적은 투자기법을 소개하고 이 중 투자자 개개인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을 보여주는데 목적이 있으며 기법 하나 하나를 세세하게 소개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

 
어떤 기법에 내게 적당할까 고민하는 독자라면 사뭇 의미를 부여할 만 하다. 혹은 간단하게 비법으로 소개받은 비기를 몇 개의 그래프에서나마 검증하고싶은 중급 투자자에게도 적절한 교재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제 막 투자의 길에 접어든 초보 투자자에게는 무리가 따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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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불패의 외국인 그림자 매매기법
김웅성 지음 / 진리탐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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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성 저자의 책은 지극히 현실적이다. 전업투자자들이나 고수들이 이해하고 사용하는 비법보다는 작지만 효과가 큰 하나에 주목한다. 여러 기법들이 지극히 단순하고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 내막과 배경을 파헤치는 노력이 없어 실전에 적응하기 어려웠던 반면 김웅성 저자의 책은 단순하지만 하나의 소재에 집중하여 최소한의 깨달음을 전달하는 장점이 있다.

고수에게는 가벼운 책일지 모르나 직장인들이나 혹은 작은 수익이지만 확률높은 기법을 원하는 독자들에게는 그만이다. 외국인 그림자 매매기법은 책의 제목에서 볼 수 있듯 외인 따라하기 기법 하나를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한 소재에 집중하여 설명하고 있어 이해도가 높을 수 있지만 반명 긴장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기는 하다.

이 책은 2006년 1월에 출간된 다소 고전으로 어찌보면 다들 개념적으로는 이해하고 있는 외인 따라하기 기법을 설명하나 고수의 눈으로 본 따라해도 좋을 외인의 매매와 피해야 하는 외인의 매매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투자자의 실수를 면하게 해 주는 깊은 애정이 보인다.

가장 단순하지만 확률높은 투자기법을 찾는 욕심 적은 투자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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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22 - 폭풍전야
전동조 지음 / SKY미디어(스카이미디어)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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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의 재미에 있어서는 이제 더 논할 바가 없다. 묵향 22편이 출간된 다음 날 서점에서 구매한 내 모습을 봐도 그렇다. 어찌보면 가벼운 한 번 읽고 다시는 안 읽게 되는 무협판타지소설을 제 돈 내고 구매한다는 것은 그만한 재미를 담보하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다. 묵향은 그럴 가치가 충분하다.

21편에서는 묵향의 무공을 마음껏 드러내는 대신, 묵향의 사사로운 성격을 드러내는 재미는 부족하였다. 22편에서는 마교의 절대자다운 잔인함을 재미로 포장하여 선사한다. 더우기 21편의 마지막에 등장한 아르티어스도 서서히 자리를 잡기 시작한다. 아르티어스의 활동은 크게 드러남이 없지만 앞으로 전개될 흥미로운 스토리를 기대해도 좋겠다.

한편 묵향의 주변인물에 대한 설명이 22편에 가득하다. 22편은 마치 피자위의 토핑을 설명하는 듯하다. 갖가지 토핑을 소개한 22편의 재미는 23편에서는 극대화되지 않을 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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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의 맥 -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기술적 분석의 모든 것
민경인 지음 / 혜지원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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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차트를 이용한 기술적 분석을 설명하고 있는 중급과정의 교재이다. 기본기를 익히고 더 나은 기법을 찾거나 답답함을 풀어가기를 원하는 독자라면 이 책은 훌륭한 참고서이다.  제목에서 엿 볼 수 있듯 이 책은 이론을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오히려 책의 구성을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가로 양식으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매 페이지마다 한 개의 차트를 가지고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장황한 이론보다 핵심 위주의 비법을 설명한다.

 
설명의 순서는 가벼움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분석기법과 다양한 매매법을 정리하고 있다. 푸짐한 밥상을 받아든 것 처럼 읽을 내용도 많고 분석도 알차다. 다만 이 많은 기법과 내용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는 독자의 선택이며 따라서 이 책은 중급과정의 교재라고 봐야 한다. 즉 초보자라면 이 많은 대안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알 수 없다. 반면 택할 것과 버릴 것을 쉽게 알수 있는 중급 수준의 투자자라면 이 책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페이지와 술술 넘겨도 되는 페이지로 대별할 수 있겠다.

두어번 정도 되새겨야 하는 내용도 많다. 그리고 "이것이야~" 하는 독자만의 새로운 비법을 찾을 수 있다면 꼼꼼히 새겨들어야 할 부분도 많다.

독이 될 지 득이 될지는 독자의 판단이다. 다만 차트를 그림처럼 넘겨보면서 혜안을 얻기를 윈하는 독자라면 무엇인가 얻을 수 있는 내용이 태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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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패의 비책 - 우슬초의 실전매매
김웅성 지음 / 베가북스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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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택할 수 있는 주식 매매법은 전업 투자자의 매매기법과는 달라야 한다. 현란한 기법이나 장중 적용할 수 없는 기법은 최소한 직장인에게는 무의미하다. 직장인이 선택하여 성공할 수 있는 매매법은 가치투자를 하거나 혹은 가장 간단하고 핵심적인 방법으로 무장하여 급등보다는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결국 직장인에게는 어찌보면 너무 쉽고 일반화되어 있는 매매기법이 최종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 까 생각한다. 이 책은 주식 매매의 기초적인 대안 몇 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비록 2탄에 대한 광고성 멘트가 잦고 몇 가지 잘 알려진 기법을 설명하고는 있지만 같은 기법을 세뇌되다시피 몸에 익혀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다시 한 번 리마인드 하는 차원에서는 적절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주식 매매방법은 아주 새로운 무엇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만 내가 몰랐던 부분 몇 가지라도 얻을 수 있다면 그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그마나 건질 것이 꽤 많았다는 생각이다.

잘 알고 있으나 몸에 익지 않아 고생하는 투자자라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기법을 되돌아 봄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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