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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의 종말 - 평균이라는 허상은 어떻게 교육을 속여왔나
토드 로즈 지음, 정미나 옮김, 이우일 감수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기대점: 9/10
평 점: 9/10
구매/대여처: 알라딘 중고서점 구매
-평균이 우리 삶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 부작용이 무엇인지, 이를 벗어났을 때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과학 실험 결과를 예로 들어 풀었음
-성장형 사고방식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게끔 도와줌
-그동안 평균이라는 말은 믿지 않았지만, 그것이 불러온 일차원적 사고를 소유하고 있음을 깨달음
-평등을 위해 내세운 평균이지만, 오히려 평균은 평등을 저해하다 못해 불평등을 야기했음
-평균주의를 버리고 개인에게 초점을 맞출 때 모든 면의 능률이 오를 것
-적어도 자신은 평균에 휘둘리지 않고 개개인성에 중점을 두고 행동한다면 발전할 수 있음
-저자가 해결방안으로 내세운 ‘자격증 제도’가 그 해결을 위한 참된 조건인지는 모르겠음. 어떤 능력을 검증하는 분야(기업, 대학교 등)에서 자격증으로 구분한다면 ‘평균주의’가 가져온 획일적 사고의 변주로 ‘자격증 주의’가 생기는 건 아닐는지……맥락으로 자격증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면 되는 부분일까?
-토드 로즈가 말하는 평균은 척도가 사람으로 향해 있는 것들을 말하는 것. 사물을 대상으로 한 통계학적, 기능적, 정량적 평균과는 별개임. 이것이 사람으로 향할 때, 사람을 사물화시키기 때문에 문제가 됨
-평균주의에 회의를 가졌거나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한다면 꼭 읽어보면 좋을 책임
-그냥 모두가 읽었으면 좋겟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