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끼, 샐러드 200 - 몸이 가벼워지는 습관
에다준 지음, 김유미 옮김 / 로지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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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도 좋아하지만 다양한 샐러드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편이다.  손이 많이 가는 드레싱도 조금씩 만들어놓고 신선한 야채와 즐기기도 했는데, 기본적인 드레싱이나 재료를 한정적으로 생각하다 보니 좀 질리게 되서 한동안 먹지 않게 되었었는데,   <하루 한끼, 샐러드200> 을 보고 다시 샐러드에 혹!!



재료의 감칠맛을 살린 섬세한 샐러드부터 고기 또는 생선을 곁들인 풍성한 샐러드까지 다양한 레시피를 담았습니다.  드레싱과 토핑 레시피도 더했고요.  건강한 식생활이 필요할 때나 매일의 식단이 고민될 때 이 책을 한 장씩 넘겨보세요.  몸이 건강해지고 속이 든든해지는 맛있는 레시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샐러드가 당신의 식탁에서 주인공이 된다면 더없이 기쁠 것입니다. / 에다준


  샐러드는 드레싱보다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는 목적으로 먹어왔던지라, 드레싱은 크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샐러드의 종류가 200여가 지나 될 수 있다니... 고기까지는 응용해서 만들어봤지만, 생선까지? 샐러드의 재료가 된다고 하니 어떤 조리법들을 설명하고 있을지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겨보기 시작했다.


PART 1 양식샐러드 / PART 2 일식 샐러드 / PART 3 한식.중식 샐러드 / PART 4 에스닉 샐러드 /PART 과일. 채소 샐러드

 

 분량 표기, 식재료 선택, 도구 사용법, 보관법, 열량 계산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고 샐러드를 맛있게 만드는 노하우도 이야기하고 있다.  재료들을 써는 방식에 따라서도  샐러드의 볼륨감이 달라지고 식감도 달라진다고 하니 식재료의 특성이나 모양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방법만 알아도 맛있는 샐러드를 만들 수 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30가지에 달하는 홈메이드 드레싱은 개인의 취향대로 입에 맛는 재료를 골라 만들어 먹어볼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 같다.  책에 소개되고 있는 샐러드는 1인분 기준의 조리법을 소개하며 칼로리까지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으니 다이어트나 건강식을 즐기는 이들이 다양한 조리법으로 다양한 샐러드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샐러드, 다이어트를 위한 저칼로리 샐러드, 다양하고 특별한 재료를 이용한 샐러드까지!   생소한 재료들도 있지만, 요즘 식재료들은 인터넷이나 대형마트에서 구할 수 있으니 새로운 요리로 테이블의 분위기를, 무거운 식사에서 한 끼 정도는 가벼운 식사로 전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늘은 맛있게, 내일은 더 가볍게!

매일 먹어도 좋은 160가지 샐러드, 30가지 드레싱, 10가지 토핑으로 매일 먹고 싶어지는 샐러드를 <하루 한 끼, 샐러드 200> 한 권이면 풍성하고 다양한 가족 식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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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면, 괜찮지 않아
최대호 지음 / 프로작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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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질 거라는 말이

위로가 되지 않는 당신에게

  나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일들은 기쁘고 좋은 일보다 더 빈번하게, 자주 발생한다.  때론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지만 그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의욕이 바닥을 치고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순간에도, 우린 살아가기 위해 아등바등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우연히 이 책의 첫 장을 넘겨 읽게 됐던 저자의 사인이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됐다.  '이 책이 당신을 괜찮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괜찮아, 괜찮을 거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어왔고, 또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괜찮다'라는 게 뭐길래...

괜찮다  [형용사] 1. 별로 나쁘지 않고 보통 이상이다. 2. 탈이나 문제, 걱정이 되거나 꺼릴 것이 없다.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도 응원이 필요한 순간에도 우린 '괜찮다'라는 말을 꽤 많이, 자주 이야기하고 듣고 있다.  하지만 정말 괜찮은가? 그저 괜찮다는 말로, 무책임한 위로를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상대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배려는 배려가 아니지 않을까?  오히려 부담을 주는 건 아닐까? 


  치쳤다는 걸 모른 채, 언젠가 좀 쉬어야지라는 생각으로 버텨내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어떤 글인지 읽어나 보자 하고 넘기기 시작했던 책장은 어느새 빼곡히 붙여가는 플래그잇과 문장에 머물러 넘어가지 못하는 마음을 보게 됐다.  저자 본인이 그러한 시간을 지나오며 진심을 담아 썼기에 마음이 갔던 게 아닐까?  괜찮음이 난무하는 요즘, 행복하라고 강요당하는 듯한 사회, 하지만 괜찮지 않아도 조금쯤 행복하지 않아도 좋지 않냐고 이야기하는 듯한 저자의 글이 위로로 와닿았던 글이었다.  무심히 건네는 글 같지만 진심이 와닿는 위로 같은 글이었다.




당신의 일상이 무책임한 위로에 지지 않기를...


⠀⠀⠀⠀⠀⠀⠀⠀⠀⠀⠀⠀⠀⠀⠀​​

76p.

모든 것이 괜찮을 수는 없다.​

그리고 모든 것이 괜찮은 사람도 없다.​

당신의 일상은 괜찮지 않아도 된다.​

다들 그렇게 때때로 힘들고 때때로 괜찮게 사니까.​

당신이 그냥 그런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치부하지 않길 바란다.​

그게 분명 괜찮은 삶을 향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

⠀⠀⠀⠀⠀⠀⠀⠀⠀⠀⠀⠀⠀⠀⠀​​

#솔직히말하자면괜찮지않아​

#최대호​

#프로작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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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가 잠든 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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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딸에게 닥친 '뇌사'상태.  딸에게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부부는 장기이식을 결정하지만 의사와 상담을 기다리며 딸에게 인사하던 중에 딸의 손이 움직였다고 느끼게 된다.  어쩌면.. 어쩌면 살아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붙잡는 가오루코는 딸의 장기이식을 거부하고 언제일지 모를 긴 시간이 시작된다. 


  미성년인 자녀가 불의의 사고로 다른 장기는 살아있지만 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깨어나더라도 일상적인 생활이 힘든 상태라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 걸까?  만약, 내가 또는 가족 중에 누군가가 불의의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져 자신의 신체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면 장기기증에 동의한 상태라도 장기이식에 대해 동의할 수 있을까?


인간의 죽음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사고가 났던 날, 뇌사가 맞았다면 숨만 쉬는 상태로 3년이라는 시간을 부모의 고집으로 버텨온 건 아닐까?  시작은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느껴졌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정말 이런 상태로 깨어나지 못한다면... 결정을 내려 아하지 않을까?  하지만, 정말 정말... 의식이 없다고 해서 아프지 않은 걸까?  우린 '뇌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으며 과연 나에게 또는 내 가족에게 이러한 일이 생긴다면 다른 생명을 살리기 위해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그런 권리가 있을까? 글을 읽으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글이다. 



92p.

지금 움직인 게 뭐지? 그렇게 묻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미즈호의 손이 움직인 것처럼 느꼈는데 당신이 손을 움직인 거야? 미즈호의 손이 움직일 리 없잖아. 그렇지?



157p.

"딸을 숨 쉬게 해주고 싶을 뿐이다. 그랬어."

"숨 쉬게...."

"나는 늘 내가 미즈호에게 뭘 해 줄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  시간이 자유롭다면 간병을 도울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잖아.  그러던 차에 AIBS를 알게 된 거야.  설명을 듣고 생각했어.  미즈호를 숨 쉬게 해 주고 싶다고.  물론 그 아이가 자발적으로 숨을 쉬는 건 아니고 컴퓨터가 그러도록 만드는 거지만, 그 아이의 육신을 사용해서 숨을 쉰다면 인공호흡기로 숨을 쉬는 것과는 다를 것 같았어."



172p.

잠만 자는 아이를 바라보며, 자신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가오루코는 새삼 다짐했다.  세상 사람 모두가 이 아이가 눈을 뜨는 일은 없을 거라고 해도 자신만은 언젠가 그날이 올 거라고 믿고 기다리겠다고.



279p.

장기 이식법이 개정되었다는 사실 따위는 지금껏 의식해 본 적이 거의 없었다.  자신과는 관계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306p.

"일본 최초의 심장 이식은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한 청년이 기증자였어요.  그 청년처럼 마쓰모토 씨의 아들이 물에 빠져 의식 불명이 되었다고 가정해 보죠.  몸에는 인공호흡기를 비롯해서 온갖 생명 유지 장치가 연결되어 있어요.  하지만 눈에 띄는 외상은 없어요.  그저 눈을 감고 잠들어 있는 것처럼 보일 뿐이죠.  의사는 아마도 뇌사 상태일 것이다.  장기 기증에 동의하면 뇌사 판정을 내리겠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310p.

현재 기준으로 뇌사 판정을 받은 환자가 의식을 되찾은 사례는 전 세계를 통틀어 단 한 건도 없어요.  즉 장기 뇌사는 난센스란 말입니다.  엄청난 돈과 노력을 기울여 목숨만 붙들어 두다니요.  부모와, 더 나아가서는 일본인의 이기주의에요.


368p.

다쓰로는 가오루코의 행위가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딸의 몸을 도구로 삼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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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그림자아트 - 조명을 비추면 숨어 있던 그림자들이 새로운 옷을 입는다!
빈센트 발 지음, 이원열 옮김 / 팩토리나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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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조명을 비추면 숨어 있던 아이디어들이 살아난다!


  60만 팔로워가 열광한 빈센트 발의 140컷을 한 권에 모은 AMAZING SHADOWART 어메이징 그림자아트 

이 책, 좀 신기한데?  조명을 비춰생긴 그림자에 그림을 그려 인스타그램에 한두 장 올리기 시작한 게 그림자 아트의 시작이었다.  그림자와 일러스트의 조화는 사진에 담기면서 예술작품으로 남아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기발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한 사람은 누구일까?  어느날 대본 작업 중 종이에 비친 찻잔의 그림자 위에 몇 개의 선을 그려 코끼리의 모습을 그린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쉐도우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벨기에의 영화감독 빈센트 발.

 


이 책에 실린 사진들이 놀라운 이유는 한 장의 사진에 서로 다른 두 세상, 즉 현실과 판타지가 공존하기 때문이다.  나의 하루에는 그 '판타지가 필요하다.  SNS의 뜨거운 반응을 보면, 나만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  인도네시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텍사스까지, 그림자 세계의 비밀을 보며 미소 짓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영감이 필요한 당신에게는 이런 장난들이 필요하다.


  보이는 사물에 비친 그림자에 상상력을 가미해 그려낸 그림들은 위트 있고 재미있으면서도 때론 날카롭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다음엔 어떤 그림을 보게 될지 궁금해지고, 사물에 비친 그림자에 그려진 일러스트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  글자가 가득한 책을 읽다 놀라운 상상력으로 가득한 책장을 넘기며 과연 어떤 물체의 그림자로 그림을 그렸을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하는 즐거운 상상에 페이지를 넘겼던 책이었다.  사진들을 보며 그림자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즐겁고 유쾌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어메이징 그림자아트 지친 일상에 유쾌한 활력이 되어줄지도 모르겠다.


@vincent_bal

#어메이징그림자아트

#AMAZINGSHADOWART

#빈센트발

#VINCENTBAL

#팩토리나인 #쌤앤파커스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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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오마가린 왕자 도난 사건
필립 스테드 지음, 에린 스테드 그림, 김경주 옮김, 마크 트웨인 원작 / arte(아르테)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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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 핀의 모험』『톰 소여의 모험』을 쓴 미국의 셰익스피어 마크 트웨인이 딸에게 남긴 단 한편의 동화. <올레오 마가린 왕자 도난사건> 제목부터 '풋' 하는 웃음이 났다.  마가린 왕자?  납치가 아니고 도난?이라고?  이 이야기는 1879년 어느 저녁 파리의 한 호텔에서 시작되었다.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조르는 딸들에게 조니라는 가여운 소년이 마법의 씨앗을 얻은 후 도난당한 왕자를 구하러 가기까지의 이야기는 5일 밤 동안 이어지는데, 그 후에도 두 딸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여주었지만 유일하게 '조니의 이야기'만 노트에 기록되었다고 한다.  오랫동안 미완성인 채 남겨진 이 이야기는 2011년 캘리포니아 대학의 마크 트웨인 기록 보관소에서 구출되어 필립 스테드와 삽화가 에린 스테드가 작품을 완성했다고 한다.  필립은 남겨진 이야기를 들고 트웨인과 대화를 나눈다고 상상하며 이야기를 썼다고 하는데 에린 스테드의 따뜻해 보이는 삽화로 이야기는 짧은 글이지만 호감을 갖고 넘기게 된다.

 



85p.

오직 인간만이 우리 말을 못 알아들어.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굉장히 무지하고 성장도 더디고, 외롭고도 슬픈 존재야.  인간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생명체가 극히 드물거든.


99p.

세상은 아름답고도 위험해 기쁘기도 슬프기도 해

고마워할 줄 모르면서 베풀기도 하고

아주, 아주 많은 것들로 가득해

세상은 새롭고도 낡았지

크지만 작기도 하고

세상은 가혹하면서 친절해

우리는, 우리 모두는 그 안에 살고 있지


  조카들에게 읽어주겠다고 구입한 동화책들을 꺼내보면, 거의 어른들의 취향대로 구입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직 글씨를 모르는 아이들에겐 그림과 어른들이 해주는 이야기가 전부일 테니까... 조카들에게도 꽤 많은 동화책을 읽어주었지만 책장을 넘기며 하는 이야기는 큰 주제는 그대로 지만, 매번 다를 수밖에 없다.  이야기에 살을 좀 더 붙이기도 하고 뛰어넘기도 하지만 신기하게도 몇 십번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은 똑같이, 때론 그보다 더 훌륭하게 책장을 넘기며 다시 이야기를 들려주곤 한다.


다정한 가족도 없이 괴팍한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세상에 혼자 남은 가여운 조니가 가난하지만 우정과 진실한 친구들을 만나고 도난당한 왕자를 찾았지만 우리가 상상했던 그런 왕자는 아니었네?  여차저차 왕자가 호랑이와 떠나고 거인들의 비밀 장소에 남은 조니는

 그가 살고 있는 곳에서 아무리 돈이 많아도 인생에서 살 수 없는 한 가지를 소리 내어 말하게 된다.

"여러분을 알게 돼서 정말 기뻐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친구...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소중한 친구들을 바라보며 했던 이 한마디는 어쩌다 한 번만이라도 진심을 담아 말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 마디의 문장은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마음에 남는 글이었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기도 했지만, 아이들과 읽으면 이야기할거리가 많을것 같는 생각을 해보게 되기도 했다.



이야기는 개울물이 언덕을 흘러 내려가 울창한 숲을 지나갈 때처럼 흘러가야 한다. ...(중략)...때로는 문법에 어긋나기도 하고, 또 때로는 말편자를 몇백 미터나 실어 나르기도 하고, 또 때로는 한 시간 전에 지나친 곳으로 돌아와 계속 맴돌기도 한다.  하지만 어쨌거나 계속 흐르고 흐른다.  여기에는 단 한가지 법칙만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야기에는 아무런 법칙도 없다는 것이다. - 마크 트웨인


#올레오마가린왕자도난사건, #필립스테드, #에린스테드, #김경주, #아르테, #어른들을위한동화, #마크트웨인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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