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산
우리 들에 피는 꽃
꽃이름 알아가는 기쁨으로
새해, 새날을 시작하자

회리바람꽃, 초롱꽃, 들꽃, 벌깨덩굴꽃
큰바늘꽃, 구름체꽃, 바위솔, 모싯대
족두리풀, 오이풀, 까치수염, 솔나리

꽃이름 외우듯이
새봄을 시작하자
꽃이름 외우듯이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 즐거움으로
우리의 첫 만남을 시작하자


- 이해인의《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에
실린 시 <꽃이름 외우듯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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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Tulipa gesneriana)
과(科) : 백합과   
꽃색상 :    개화기 :
<식물 특성>
남동 유럽과 중앙아시아 원산이다. 내한성 구근초로 가을에 심는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이고 원줄기는 곧게 서며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밑에서부터 서로 계속 어긋나고 밑부분은 원줄기를 감싼다. 길이 20∼30cm로서 넓은 바소꼴이거나 타원 모양 바소꼴이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며 안쪽으로 약간 말린다. 빛깔은 파란빛을 띤 녹색 바탕에 흰빛이 돌지만 뒷면은 짙다.

꽃은 4∼5월에 1개씩 위를 향하여 빨간색·노란색 등 여러 빛깔로 피고 길이 7cm 정도이며 넓은 종 모양이다. 화피는 위로 약간 퍼지지만 옆으로는 퍼지지 않으며 수술은 6개이고 암술은 2cm 정도로서 원기둥 모양이며 녹색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7월에 익는다. 관상용 귀화식물로서 원예농가에서 재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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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붓꽃 (Iris rossii Baker)
과(科) : 붓꽃과   
꽃색상 :    개화기 :
<식물 특성>
산지 풀밭에서 자란다. 잎은 길이 30cm, 나비 2∼5mm로 칼 모양이다. 꽃이 필 때의 잎은 꽃대와 길이가 비슷하다. 땅속줄기와 수염뿌리가 발달했는데, 뿌리줄기는 모여 나며 갈색 섬유로 덮여 있다.

4∼5월에 지름 4cm 정도의 자주색 꽃이 피는데, 꽃자루의 길이는 5∼15cm로 4∼5개의 포가 있고, 맨 위의 포에 1개의 꽃이 핀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 뒤에 다시 2개씩 깊게 갈라진다. 열매는 둥근 삭과로 지름이 약 8mm이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는다. 한국, 일본 남부, 중국 북동부 및 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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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꽃 그리움 가득 채우며 내가 네게로 저물어 가는 것처럼 너도 그리운 가슴 부여안고 내게로 저물어 옴을 알겠구나 ... 못 견디게 그리운 달 둥실 떠오르면 징소리같이 퍼지는 달빛 아래 검은 산을 헐고 그리움 넘쳐 내 앞에 피는 꽃 달맞이꽃 - 김용택님의 달맞이꽃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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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꽃 당신을 용서한다고 말하면서 사실은 용서하지 않은 나 자신을 용서하기 힘든 날이 있습니다. 무어라고 변명조차 할 수 없는 나의 부끄러움을 대신해 오늘은 당신께 고운 꽃을 보내고 싶습니다. 그토록 모진 말로 나를 아프게 한 당신을 미워하는 동안 내 마음의 잿빛 하늘엔 평화의 구름 한 점 뜨지 않아 몹시 괴로웠습니다. 이젠 당신보다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신을 용서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참 이기적이지요? 나를 바로 보게 도와준 당신에게 고맙다는 말을 아직은 용기 없어 이렇게 꽃다발로 대신하는 내 마음을 받아주십시오. 이해인 수녀님의 <작은 위로>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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