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때때로 슬픈 얼굴로 다가온다 내가 읽은 인상적인 행복론은 아이리스 머독이란 현존 여류 작가가 한 소설 지문에서 적고 있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다."나의 행복은 슬픈 얼굴을 하고 있다. 너무 슬퍼서 오랫동안 나는 그것을 불행인 줄 알고 내던졌었다."- 유종호의《내 마음의 망명지》중에서 -
한 남자를 사랑했네솔바람 한 줌 같은 남자그 바람의 울음그 바람의 영혼그 바람의 몸짓한 남자를 사랑했네산 같은 남자바위 같은 남자감잎을 좋아하고동백잎을 좋아하고붉은 꽃잎처럼 슬픈 남자영원히 나 혼자 가지는 남자노을빛 그리운 남자- 권영분의 시《솔바람 한 줌 같은 남자》중에서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비가 내릴 때도 있고,눈이 내릴 때도 있고, 때로는 매서운 바람이 불었다가잔잔해지기도 하며, 꽃이 피었다가 지고, 낙엽이 떨어졌다가 새로운 잎이 나기도 합니다. 하늘이 화창했다가 갑자기 먹구름이 끼기도 하고, 맑은 햇살이 비쳤다가 깜깜한 어둠이 되기도 하는 것은 모두 다 자연이 부리는 조화입니다.- 이정하의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 중에서 -
사과할 때 가장 힘든 일은자신이 틀렸음을 깨닫고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자신에 대해 솔직해지는 1분은 자기를 기만한 며칠, 몇 달, 몇 년보다 값지다.- 켄 블랜차드의《진실한 사과는 우리를 춤추게 한다》중에서 -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일지라도 어쩔 수 없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면 편안한 마음으로 되도록 빨리 시작하라. 빨리 착수할수록 빨리 성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을 하다 보면 의외로 간단하게 끝나는 경우도 있다.인간은 누구나 그날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잠자리에 들어서는 결코 편치 못할 것이다.- 윌슨 프로랜스의 《좋은 인생 좋은 습관》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