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전하는 말

 

밤새
길을 찾는 꿈을 꾸다가
빗소리에 잠이 깨었네.
물길 사이로 트이는 아침.
 
어디서 한 마리 새가 날아와
나를 부르네.

 

만남보다 이별을 먼저 배워
나보다 더 자유로운 새는
작은 욕심도 줄이라고
정든 땅을 떠나
힘차게 날아오르라고
나를 향해 곱게 눈을 흘기네.

 

아침을 가르는
하얀 빗줄기도
내 가슴에 빗금을 그으며
전하는 말.
진정 아름다운 삶이란
떨어져 내리는 아픔을
끝까지 견뎌내는 겸손이라고...

 

오늘은 나도 이야기하려네
함께 사는 삶이란 힘들어도
서로의 다름을 견디면서
서로를 적셔주는 기쁨이라고...
 
- 해인 수녀님의 "작은 위로"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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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의 말이 있습니다.
진실로 다른 사람의 가슴속에서 한 점 별빛으로 빛나는 말.
그 말만으로도 어떤 사람은 일생을 외롭지 않게 살 수가
있습니다. 반면, 또 다른 한 마디의 말이 있습니다.
비수처럼 다른 사람의 가슴속을 헤집는 말.
그 말로 인해 어떤 사람은 일생을 어둡고
암울하게 보낼 수도 있습니다.


- 이정하의《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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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내어 행복을 불러들여라.
좋은 하루를 만들기 위해 "나는 행복해,
나는 운이 좋아, 정말 살아 볼 만한 세상이야" 등을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되뇌어 보라. 그러면 거기에
걸맞은 파동이 생겨 생각과 행동이 바뀌고,
습관이 변하고 인격이 달라진다.
건강과 부와 성공이
저절로 따라온다.


- 주선희의《얼굴 경영》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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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자신이 하지 못하는 일을 다른 사람이 하고 있음을.
그리고 그런 사람에 의해 자신의 삶이 나아지고 있음을...


- 권미경의 《아랫목》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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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는 잡초가 있어야 해요.
김을 매다 보면 잡초가 유익한 것을 알게 되지요.
아무리 무성한 잡초라도 그냥 둬야지
제초제를 뿌려 없애면 안 돼요.
처음엔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는 것 같아도
가을이 되면, 그렇게 무성했던 잡초는 다 썩어져 비료가 되고
땅은 비옥하게 됩니다.
잡초가 무성한 토양에서 자란 나무들이 거목이 되거든요.
거목이 된 나무 주변에는 잡초가 생기지 않습니다.
나무 그늘 때문이지요."


- 김영애의 《갈대상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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