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쓰는동안 - 부담 없이, 두려움 없이, 재미있게 행복하게 쓰면서 즐기는 만만한 글쓰기
송숙희 지음 / 시디안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 시절 받아쓰기, 독후감부터 고등학교 대입을 위한 논술, 대학교 레포트 및 논문 그리고 회사내 사업계획서, 기안, 결과보고서 등 까지 우리들은 수많은 글쓰기를 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왔고 살고 있다.
하지만 정작 글을 쓰는 우리는 자의가 아닌 대부분 타의에 의한 글 쓰기로 인해 많은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사실이다.
아마도 이런 이유에서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는 것을 싫어하는지도 모르겠다.
또한 글을 잘 써야지 하는 마음에 부담감을 느끼고 글 쓰는 것을 어려워 할 수도 있겠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글 쓰기에 부담감을 갖고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에게 재미있고 행복하게 즐기는 글 쓰기란 무엇인지를 말해주고 있다.
행복한 사람들이 쓰는 일기는 누군가에게 보여줄 요량으로 쓰는 '문학'이 아닙니다.
행복한 우리가 쓰는 일기는 우리의 내면을 방문하여 스스로와 소통하는 기행문입니다. p.43
이 책에서 중요하게 말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한 글 쓰기 부터 시작하라고 합니다.
자신의 생일날 본인의 생일 카드를 써보세요.
자신의 장점을 100가지 쓰세요.
당신의 정말 소중한 10가지 적어보기. 등
상대방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한 글 쓰기를 해보세요.
당신은 당신을 어마나 믿으세요?
당신 자신을 믿지 않고
다른 사람을 믿느라
다른 사람에게 당신의 기대를 거느라
힘들지는 않은지요?
당신의 기대를 당신 만큼 잘 충족시켜주는
대상은 없습니다.
두번째, 가까운 사람들에게 글 쓰기를 시작하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노란색 포스트 잇으로 집안 곳곳에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 써보세요.
친구들에게 선물을 주면서 선물사이에 작은 쪽지카드를 보내보세요.
사랑하는 엄마에게 화장품을 선물하면서 그 사용법은 연필로 한 자 한 자 적어보세요.
작은 글 쓰기 하나가 큰 행복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이 처럼 글을 쓰고싶게끔 하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글씨로 한 자 한 자 쓰는 순간
저는 한 틈에 온전에게 머뭅니다.
오쇼선생이 말한,
과거와 미래의 좁은 틈, '지금' 이지요. p.31
글 쓰기란 바로 '지금' 입니다.
저도 이제부터 생활속 글 쓰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