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닫고 말아버리지

자신이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살아왔다는 것을

문제는

그걸 어떻게 들키지 않고 간직하느냐지

 * * * * * *

마음속으로 삐딱선을 타고 있든,

드러나게 반항기를 질질 흘리고 다니든

누구나 제나름대로 살아가고 있긴 한 거 같은데

드러내놓고 다르다고 하는 것은 외로움을 수반한다

결국 세상살이 테크닉이란 것은

외로움을 피하는 방법??!

.

.

.

.

근데,

드러내놓고 다르다고 하는 이들이 있어서

세상은 훨씬 재미있긴 하다.

 
Cowboy Bebop :: Call me call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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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2006-03-15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오스야 25일날 울집에 꼭 와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