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짓을 좀 하다가 심심하길래 알라딘 도서 제목을 검색해 봤다.

(쓸때없는 짓이지만 검색 놀이 하는 게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 사람은 다 안다. ㅋㅋ)

먼저, '희망'이란 단어를 검색하고, '절망'이란 단어를 다음에 검색해봤다.

키워드 : "희망"(으)로 검색한 결과 총 548 건의 상품이 검색되었습니다.

키워드 : "절망"(으)로 검색한 결과 총 115 건의 상품이 검색되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이 페이퍼들도 '희망'이란 단어와 '절망'이란 단어로 검색해봤다.

키워드 : "희망"(으)로 검색한 결과 총 4485 건의 마이페이퍼가 검색되었습니다.

키워드 : "절망"(으)로 검색한 결과 총 1928 건의 마이페이퍼가 검색되었습니다.

 

절망보다 희망을 말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결론이다.

'희망'이든 '절망'이든 모두 개인적으로는 의미가 있는 일이겠지만, 세상은 '희망'을 더 많이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 거 같다.  아마도 자신 앞에 놓인 문제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책을 내고, 페이퍼를 더 많이 쓰는 모양이다.

흐~ 난 세상이라는 검색창에다 '희망'을 더 많이 올려놓는 사람인가? '절망'을 더 많이 올려놓는 사람인가? 갑자기 궁금해지네..

(이것이 나에 대한 세상의 평가이겠지. 내가 보여주는 만큼 밖에는 다른 어떤 이도 날 알 수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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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2005-04-12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우리 오래전에 나비 이야기(변신 이야기라고 해도 될 듯) 한 적 있었는데. :)

클레어 2005-04-12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한 이야기보다 변신 이야기가 더 많은 듯..애궁~ 부끄러붜랑..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