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히히 드뎌 행부가 약속을 지켰다. ^_______________^
행부, 언니, 나 오랜만에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다녀 왔다. ^^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한다는 것 만으로 기분이 들떠 있었던 것 같다. ^^
우리의 봄 소풍 장소 에버랜드~ 하!하!하!
에버랜드로 출바알~ 삐삐~ 캬캬캬
나들이에 신이 난건지 아니면 놀이기구 타는 것에 신이 난건지 나 보다 더 신난 행부.
에버랜드에 가까워 질수록 흥분에 가깝다. ^^ "에구~ 어린 행부야!" ㅎㅎ
10시 10분쯤 드뎌 드뎌 에버랜드에 도착. 음~트트트 헉~ 뜨아~ 숨막힌다.
흥분도 잠시..날씨도 조쿠 주말이다 보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사람 많다고 기죽을 내가 아니다. 첫번째 목표물 발견! 첫번째 관문 독수리 요새~
배뽈록한 언니는 탈수 없는 관계로 행부와 나 둘이 타기로 낙찰.
놀이기구 타는 것을 좋아한다기에 잘타는 줄알았다. 으미~ 우찌~
행부와 나는 합의 끝에 맨 앞자리에 탔다. 캬 캬 흥분 하는 순간~
독수리 요새가 출발하고 회전하는 순간 나는 들었다. 아니 잘 못 들었나??
행부의 비명소리 단 한마디만 연속 한다. 엄마~ 엄마~ 엄마~
나는 큭큭큭 하하하 킥킥킥 웃느라 정신 없었다. 넘 웃어서 배가 아팠다. (ㅡㅜ;;)
두번째 목표 발견! 롤링 엑스 트레인~
롤링 엑스 트레인 역시 맨 앞자리. 행부의 비명소리 이번에는 다르다. 어~ 어~ 어~
이 번에는 어~만 찾았다. ㅋㅋ 배가 아팠다. (ㅡ ㅜ)
세번째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아마존은 언니도 탈수 있을꺼라고 생각하고 줄서 타려는데 직원이 부른다.
임산부는 안된다. 헉~ 기껏 줄서서 기다렸는데 진작 말해줄 것이지... 미오~미오~
임산부가 유일하게 탈수 있는 놀이기구 "회전목마" 으미~ 언니와 놀이기구 타기는 포기.
언니와는 놀이기구 탈수 없기에 꽃에서 사진찍고 퍼레이드 구경하고 오가는 많은 사람들
만 구경했다.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 많은 임산부들이 눈에 포착된다.^^
하루가 좀 짧기는 했지만 간만에 즐긴 봄 소풍 즐거웠다. ^^
*^^* 울 꼬맹이도 엄마 몸속에서 엄마의 눈으로 여러가지 구경 많이 했겠지...
꼬맹아~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서 나중에 꼬맹이 너의 눈으로 세상을 구경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