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우프, 엄마의 이름 낮은산 키큰나무 3
사라 윅스 지음, 김선영 옮김 / 낮은산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도 엉엉, 세상엔 아름다운 동화를 쓰는 사람이 여전히 많고, 그래서 든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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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1-06-29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악 나 이거 원서 가지고 있어요! 읽다 말았지만 orz

사라 윅스는 기억의 빈자리도 저는 정말 좋았어요, 치니님. 저도 이 책 번역서로 볼까봐요. 괜히 왜 원서는 사가지고 ;;

치니 2011-06-29 11:58   좋아요 0 | URL
우아악 나, 다락방 님이 이거 원서 가지고 있단 사실 알고 있었어요. ㅎㅎㅎ
그래서 읽으면서 다락방 님을 몇 번이나 떠올렸어요. 원서로 읽으면 아무래도 제 맛이 더 났겠지만 번역서로도 충분히 저를 울리더라고요. 내용 자체가 감동적이라서.
이 작가는 가수이기도 하담서요? 하이튼, 여러 재능이 출중한 분들, 세상이 불공평하단 사실을 깨우쳐 주는 분들 어딜 가나 꼭 있어요.

굿바이 2011-06-29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인적으로 힘들 때 이 동화를 만났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게도 각별한 책이었는데, 여기서 보니 완전 반갑네요.

치니 2011-06-29 12:00   좋아요 0 | URL
오, 은근히 많이들 이미 읽은 책인데 제가 뒷북이었군요.
반가워 하시니, 기쁩니다. :)

네꼬 2011-06-29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진짜 너무 그래요 진짜 이 책. ㅠㅠ 눈물바다.

치니 2011-06-30 22:02   좋아요 0 | URL
으앗 네꼬님도 읽었구나요. 내가 좋아하는 알라디너는 다들 읽었다니 왕 뿌듯. :)

hanicare 2011-07-01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관함에 넣어두었던 책이군요.
눈물바다 될까봐 쫌 깊이 넣어뒀었어요.
(제가 눈물,땀,콧물...등등 액체 성분을 싫어해요^^ )

그나저나 저 백구 션하겠당.
(신형철의 책은 -전 어쩐지 거북해요.너무 매끈하고 각운이 딱딱 맞아떨어지고
그래서 조미료 맛이 나요.)

치니 2011-07-01 16:43   좋아요 0 | URL
음, 개인적으로는 눈물바다 까지는 아니었어요. 눈물이 일렁일렁 파도처럼 차 오르다 가라앉다 그런 책. :)

히, 수영 한번 안 해본 애를 풍덩 밀어넣었더니 살겠다고 목을 저리 죽 빼고 있더랍니다. ㅎㅎ 헤엄 중엔 개헤엄이 역시 최고.
(신형철의 책, 오, 역시 하니케어 님 다운 촌철살인 평입니다. 그러고보니 좀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