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공주 2008-04-01  

네꼬님.
이럴수가. 반 협박조 농담이었는데.
아침부터 기분좋게 깜짝 놀라고 말았지 뭐예요.
몹시 기뻐서 어쩔줄 몰라하다가 꼬옥 책을 껴안고 외출했어요.
혼자 커피숍에서 마구 웃으면서 보고.
덩달아 후배랑 맥주까지 반잔 마셨지 뭐예요(술 전혀 못 마시는데 말이죠!).
새로운 시간과 행복을 선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네꼬 2008-04-02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술을 무척 잘 마시는데도 보면서 너무너무 웃겼어요. 특대판이라도 있으면 사드리고 싶었는데, 약소하지만... (그러면서 괜히 으쓱.) 전 어제도 음주를~~(에헤라디야). 저의 오늘의 음주 교훈은 "마지막 한 잔은 마시지 말자."예요. 써놓고 보니 좀 슬퍼요.

2008-04-06 11: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네꼬 2008-04-21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봐요, 거기 숨어계신 분! 숨으면 내가 못 볼 줄 알고!!!!! (버럭) 응? 잠수도 하루이틀이지!! 내가 얼마나 찾았는데! 응? 응? 얼마나 찾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