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죠 2008-02-05  

 

 

나는 세상의 모든 고양이를 볼 때마다 네꼬님을 생각하고 있어요. 뭐든 선물하고 싶은데, 고양이 찻잔이랑 고양이 다이어리, 고양이 왕발 핸드폰줄을 볼 때마다, 나의 네꼬님을 떠올리는데, 아직 저 옆에 <-  당신만큼 너그럽고 개구지고 사랑스럽게 웃는 고양이를 못 찾았어요. 어쩌면 당신처럼 아름다운 고양이는 이 땅에 유일한 건 아닐까 절망스럽기까지... 정말로 굉장히 근사한 고양이를 내가 찾을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라고 말하면 그때까진 내 곁에 있어 줄테죠?

아, 그리고...제가 진짜 떨려서 이런 말...

 

2008년에도 좋아합니다 네꼬님!!!!!

 

후다다다다닥 쿵 철푸덕

 

 

 

 

 
 
네꼬 2008-02-10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즈마님, 정말로 '예쁘고 근사한' 우리 오즈마님. 언제나 그렇듯이 지금도 오즈마님이 좋아요. 잘 보면 제 노란 털이 떨리는 게 보이실 거예요.

후다다다다닥 쿵 철푸덕

이런 오즈마님을 어떻게 안 좋아할 수가 있죠? 어지간한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못 견딜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