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지나간 것을 인지하고 있지 못하다가, 오늘 아침 출근 길에 생각이 났다.. --; 지금이 5월이고, 4월엔 달랑 책 2권 읽었다는 사실이..

너무 한 거 아닌가? 일을 할 때는 열심히 5월이라고 쓰고 말했건만.. 그건 말뿐이고, 4월이 지나고 5월이 시작되었다는 것에 대한 인지는 아니었던듯...

사실.. 날짜의 개념이 평소에도 없기는 하다.. 직장인들은 대부분 그러지 않을까? 요일 개념은 그래도 확실한데 말이다. 월화수목금토일... 그렇지만 며칠인지는 달력을 보고 핸폰의 날짜를 봐야 확인 가능하니 말이다..

4월에 달랑 2권 읽은 책을 페이퍼로 쓰려니, 그것도 늦게.. 이래저래.. 변명 아닌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음음~~ 그래서 무엇을 읽었던가..

 

 

 

 

<대쥬신을 찾아서 2> 읽은 지 한참되니 기억이 벌써 안나려고 한다.. --; 여러 측면에서 쥬신에 대해 이야기를 해놓았다. 1권을 읽다가 2권까지 계속 읽으려니 지루한 감은 들었다. 오히려 이 책은 정말 개인적으로 맨 뒤의 작가의 말에 더 만족스러웠던 책이다. 다른 사람들은 그냥 그러려니 했을 이야기이지만, 나로서는 기운이 나는 이야기였다. 나의 일에 대해 그다지 만족하지 않았었는데, 나름의 의미를 갖게 했다. ^^ 물론 지금 하는 일이 처음부터 싫었던 것은 아니다. 무척 좋아했었고, 부모님과 선생님을 설득해서 선택한 길을 가게 된 것이었다. 일은 지금도 좋다. 단지 회사라는 조직에서 해야 하는 일의 방법이나 일 이외의 것들이 싫은 것 뿐이다. 여튼 이 책 덕분에 지금하는 일을 조금 더 즐기며 하기로 했다.. ^^;

<생로병사의 비밀 3> 역시나 나에게 많은 정보와 나의 생활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생활에 대한 나의 결심에 다시금 새로운 의지를 주는 책이었다. 가끔씩 꺼내 보면서 흐트러지는 마음을 잡게 해줄 책이다. 가볍게 읽으면서 나를 변화시켜주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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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5-04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027277

흑..ㅠㅠ


2006-05-07 10: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05-08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127974

ceylontea 2006-05-08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왜 흑??

속삭이신분.. 넹..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배꽃님.. ^______^

2006-09-08 14:1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