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나는 누가 나의, 누가 브래드를 살해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 메가라가 갑자기 말했다. - P19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정으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지금‘만이 유일한 현실임을 아는 사람입니다. - P122

죽음은 무서운 게 아닙니다. 인간은 죽음을 통해서 시간의 가치를 배웁니다.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습니다. 영원히 이 세상에 존재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주위를 둘러보게 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같은 자리에 함께 머무를 수 없다는 걸 깨닫습니다. - P129

우리는 흔히 자신이 만들어놓은 자아를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언컨대 그 자아를 만든 사람은 여러분이 아닙니다. 그것은 유감스럽게도 다른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 P153

"다리가 뭐지?"
아이는 한참 동안 생각을 하더니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밟고 있던 땅이 무너졌을 때 그 틈을 이으려고 만드는 거예요." - P177

인간이기에 실수를 할 수 있고, 인간이기에 그 실수를 통해 뭔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실수를 저지르는 나를 용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매몰차게 나를 구석에 몰아세우면서 더 완벽해지라고 채근합니다. - P185

모든 건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사람들에게로 향하는 위대한 다리는 바로 내가 만드는 것입니다. 이건 아주 중요합니다. 내가 계속해서 발전하고 또 발전할수록 주위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게 점점 더 많아집니다. - P186

"어제는 환불을 요구당한 영수증이고, 내일은 약속어음에 불과해요. 손에 쥐고 있는 현금은 바로 오늘뿐이라고요." - P192

기회는 지금뿐입니다. 내일 사랑한다고 말하겠다는 생각일랑 아예 하지도 마십시오. 지금 당장 말하십시오. 지금 당장 사랑하는 사람을 가슴 떨리게 하십시오. - P209

인간이 갖고 있는 특성들 하나하나는 모두 하느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 선물을 잘 활용하십시오. 바로 그것이 여러분이 하느님께 되돌려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P219

평생 죽은 채로 살았던 사람만이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삶이라는 아름다운 여행을 즐겼던 사람은 종착에 이르러 울부짖거나 고함을 지르지 않고 기꺼이 죽음을 받아들입니다. - P23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정으로 사랑할 줄아는 사람이란 자기 자신부터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 P25

우리의 생각은 지식보다 적다. 우리의 지식은 사랑보다 적다. 우리의 사랑은 존재보다 작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나는 실제의 나보다 그만큼 작다. - P35

"약한 사람은 잔인한 법이다. 강한 사람만이 너그러울 수 있다." - P54

"주위에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데도, 우리는 외로움으로 죽어가고 있다.…" - P67

삶은 여행입니다. 삶은 과정입니다. 삶은 여정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분을 우러러보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고급 승용차가 있을까요? 하지만 그런 것들이 행복을 보장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목적지에 도착해서야 깨닫게 됩니다. - P70

아무리 나이가 많고 대단한 사람이라도 어린아이를 보듯이 바라보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대부분 정신적으로 성숙한 게 아니라 몸집만 커진 것이므로. - P76

저는 변화를 믿습니다. 교사인 우리부터 먼저 변화의 힘과 그 가능성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가르칠 수가 없습니다. 교육이란 끊임없이 변해가는 과정입니다.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무엇을 가르칠 때마다 그 지식을 흡수한 상대방은 새로운 사람이 됩니다. - P82

이것이 바로 제가 말하는 길잡이 역할입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걱정해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모든 인간에게는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어야한다는 게 제 강의의 요지입니다. - P89

나는 내 안에 있는 단점과 실수와 과오를 극복해야 한다. 나의 부재를 나만큼 아파할 사람은 없다. 내일 또 다른 날이 시작되면 나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다시 살아가야 한다. 실패한다 하더라도 옆 사람이나 인생이나 하느님을 원망할 생각은 없다. - P101

진정한 지혜란 무엇일까.
내 머릿속은 텅 비어 있고, 나는 어디서든 초심자에 불과하며,
이 세상에는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알아야 할 게 100배는 많다고 말하자.
그것이 바로 지혜의 시작이다. - P104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에서 정말로 소중한 것은 우리 인생 저 너머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내 안에 있을 리가 없다고 단정하면서 평생 그것을 찾기 위해 방황합니다. 그런 게 결코 살아 숨 쉬는 삶일 수는 없습니다. - P112

우리는 끊임없는 쾌락을 추구한 나머지 다른 것들은 모두 잊어버렸습니다. - P119

기쁨은 위대한 선생님이지만 절망도 마찬가지입니다. 감탄도 위대한 선생님이지만 혼란스러움도 마찬가지입니다. 희망도 위대한 선생님이지만 환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삶도 위대한 선생님이지만 죽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를 부인하는 것은 인생을 절반만 살겠다는 뜻입니다. - P11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참다운 교사란 스스로 다리가 되어 학생들을 안내할 뿐만 아니라 강을 쉽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와주며, 스스로 다리를 만들도록 격려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는 사람이다. - P8

아주 오래전부터 심리학자와 사회학자, 인류학자들이 사랑은 저절로 생기는 게 아니라 배우는 것이라고 말해왔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간관계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는 이유는 바로 이 말을 믿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칠 사람은 누구일까요? - P13

제출하는 리포트마다 재치가 번뜩이고, 어느 누구도 따라가지 못할 만큼 풍부한 창의력을 지녔던 그 학생. 예쁜 얼굴에서 넘치는 생동감을 보는 것만으로도 주위에 힘을 나눠주던 그 학생이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유명한 퍼시픽 팰리세이즈 해안을 찾아갔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해안 절벽에다 차를 세워놓고 바다로 뛰어내렸다고 합니다. - P19

"삶이란 축제 같은 거야. 죽음을 갈구하는 사람이야말로 제일 바보 같은 인간이지." - P2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떤 남자가 발버둥치며 희미한 비명을 지르는 여자를 팔에 안고서 관목 숲에서 뛰어나오더니 선착장서쪽에 매어져 있던 모터를 엔진이 붙어 있는 보트에 연결했다. 그러다가 순식간에 배 안으로 뛰어 들어 여자를 아무렇게나 배 뒤쪽의 판자에다 내동댕이치고 나서 엔진을 돌리는 것이었다. - P128

"그것은 말하기가 좀 곤란한데…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야기하는게 낫겠군요. 헤스터, 용서하시오."
여자는 대답하지 않았다. 토머스 브래드의 죽음을 듣고 대단히 놀란 것 같았다.
"이 링컨 양은 뭐라고 할까요. 하는 행동이 좀 충동적입니다. 아무래도 젊으니까. 젊은 사람은 엉뚱한 것에도 결사적으로 덤벼들잖습니까." - P133

"당신들이 누구인지 몰라도 이것은 당신들이 끼여들 일이 아닙니다.
난 이 젊은 아가씨를 언젠가는 내 아내로 맞아들일 작정입니다. 바로 이것이 권리입니다. 이 여자는 나를 사랑하고 있지만, 아직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어요. 하나님께 맹세코 나는 이 여자에게 그것을 깨우쳐줄 생각입니다." - P135

"저 사람은 미치광이야. 하긴 미치광이가 된 것도 당연하지. 게다가 진짜 이집트 어를 말하고 있으니... 저 사람은 자신을 라-하라크트라고 자칭하고 있는데, 사실은 세계 최고의 이집트 학자 중 한 사람이라네." - P142

아, 좋습니다, 아가씨. 그러나 한 가지 알려주고 싶은것은, 지금 이 순간부터 당신들을 한 명도 남기지 않고... 알겠습니까. 한 명도 남기지 않고 말입니다. 토머스 브래드의 살해용의자로 보겠습니다. - P167

‘애로요의 초등학교 교장 앤드류 밴과 최근 살해된 롱아일랜드의 부호 토머스 브래드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을 가능성에 관한 아이셤 지방검사의 조회에 대해서 아무런 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알리게 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 P169

크로삭은 어떤 인물인가? 또, ‘현재의 크로삭‘은 누구인가? 어쩌면 그는 우리들 주변의 누구인지도 모르지요. - P178

"자네가 억지로 맞춰서 이집트 십자가라 부르고 싶다면, 그렇게 불러도 좋은 십자형의 상징은 단 하나뿐이야. 그것은 앵크(ankh)야." - P18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