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왕비가 하는 이야기들은 언제나 무척 길단 말이야! 그래서 일단 한 번 이야기가 시작되면, 그 전체를 듣지 않을 수 없게 되지. 그녀를 오늘 죽여야 하나? 아냐! 너무 서두르지는 말자! 그녀가 해주겠다는 이야기가 지금까지 들었던 것들보다 훨씬 더 재미있을지도 모르잖아. 그런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즐거움을 스스로 포기할 필요는 없지. 그녀가 이야기를 마친 다음에 사형을 명해도 되니까 말이야.> -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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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우스는 자신이 절대 집정관이 될 수 없음을, 적어도 지금 이 상황에서는 분명 그렇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로마인들이 아무것도 아닌 자를 뽑아줄 리 없으니까. 그가 제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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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명의 수도승에게 어느 신이 로봇의 의식을 관장하는지 물으면 일곱가지 각기 다른 대답을 얻을 것이다. -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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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미디아는 내 것이다!" 왕이 소리쳤다. "놈들은 누미디아를 노리는것도 아니야! 그들이 원하는 건 오직 내정간섭뿐이야.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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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라의 여인들이 그의 방탕아 애인들을 질색했고, 술라는 미소년들에게 성적 욕망을 느끼는 한편 무척 남자다운 남자이기도 했기에, 가정의 평화를 위해 남색 충동을 되도록 자제했다. - P46

술라의 비극은 그가 무일푼이라는 것, 그의 아비가 로마의 다섯 경제계급 중 가장 낮은 계급에 등록하는 데 필요한 수입이나 재산조차 물려주지 못했다는 데 있었다.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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