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중간기‘라는 시작도 끝도 알 수 없는 모호한 표현보다 훨씬 더 명료하고 실체가 있는 표현은 ‘제2성전기‘다.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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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섬전도 마찬가지다. 광속으로 움직이는 전자기파를 그런 작은 구형 안에 가두는 메커니즘을 구상하는 것은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일이었다. - P115

"문제가 생겼어요. 이 모델을 한 번 시뮬레이션하는 데 현재 사용가능한 컴퓨터 한 대로는 약 50만 시간이 걸릴 거예요." - P118

그 후의 일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네. 동일한 매개변수로 수없이 반복해서 실험을해도 아무것도 생성되지 않았으니까. - P145

구상전이 생성될 때마다 매개변수는 매번 달랐고 그 차이도 컸다네. - P150

"등대는 원래 거기에 있었어. 하지만 빛이 켜질때만 볼 수 있어......." - P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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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잘못 기억하는 거 아니야? 그때 헬리콥터는 정지비행을 하고 있었을 거야. 그렇지 않으면 말이 안 돼!"
"소령님께서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압니다. 제가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그 물체는 기류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어요. - P87

구상섬전은 그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어떤 연구를 하든 결국에는 무기와 연결될 수밖에 없어. -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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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섬전과 비교하면, 현재까지 알려진 전자기학과 유체역학의 모든 구조는 너무 단순하다. 만약 구상섬전이 전자기학과 유체역학의 기본 법칙을 따르는 동시에 그처럼 복잡하면서도 균형 잡힌 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그것을 수학적으로 기술하는 것은 극도로 복잡할 수밖에 없다.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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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금 저들 눈에 어떻게 보이겠어요? 저들 입장에선 식인종이나 다름없다구요. 친밀한 지인이 인간 아기를 먹어치우려고 들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겠어요?"] - P110

1. 리어왕
눈을 감았다, 뜬다. 완전히 무의 상태다. 완벽한 무작위. - P139

"그럼 2044년 4월 20일 9시 30분, 고 곽규필의 사후 유언 작성을 위한 생성증거 열람, 시작하겠습니다." - P140

강조드립니다. 본 생성증거는 확률적이지만, 법적인 증거력을 가지기 때문에, 모두 그의 말에 경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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