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인의 미래를 볼 수 없었던 여러 포로민은 바빌로니아 문화에 동화됐다. - P127
아브라함과 다른사람들에 관한 성서 이야기들에 대하여 이러한 초기 연대 산정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장에서 이 이야기들이 포로기 시기의 새로운 빛 안에서 다시 읽혔고, 수정, 확장됐다고 주장한다. - P130
에스겔이 스스로 아브라함의 유산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배척한 반면, 제2 이사야는 포로민들에게 "너의 아버지 아브라함과 너를 낳은 사라" 안에서 희망을 취하라고 말한다. - P133
포로기의 유다인들은 아브라함, 야곱, 모세 및 외국 땅에 살면서 외국통치에 복속됐던 다른 사람들 안에서 자신을 바라보았다. - P134
여러 랍비는 아브라함은 이삭이 상실될 것을 진정으로 믿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 P145
아브라함의 약속이라는 포로기의 주제는 오경의 이질적인 부분들을 서로 연결시키는 끈이다. 이삭, 야곱, 모세의 이야기들 안에서 약속이라는 주제를 빼고 나면, 이들 대부분은 독자적으로 서게 된다. - P151
한 아기로서 모세가 위험에 처한 것과 나일강에서 구조된 것에 관한 옛 내러티브를 보존하고 수정함으로써, 이 포로민들은 안전한 거리를 두고 자신들의 고통과 희망에 관해 말할 수 있었다. - P157
유다인 공동체는 질문했다. 이스라엘은 그러지 못했는데 왜 우리 공동체는 살아남았는가? - P166
토라에 있는 백성의 "거룩함"에 관한 이러한 강조는 우연이 아니다. 이는 유다 포로민들이 이전에 인구가 감소한 중앙 바빌론의 여러 지역에서 구별된 공동체로 살았을 때 발전된 특별한 자아상을 반영한다: - P170
선택받음에 관한 성서 이야기에는 우리가 종종 놓치는 또 다른 측면이 존재한다. 이스라엘이 "선택됐다"고 묘사되는 곳에서 성서는 이스라엘이 다른 나라들보다 어떻게든 더 나았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 P171
오경 이야기는 더 오래된 자료들 위에 세워졌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그것의 옛 자료,새 이야기 모두-자기비난, 생존, 선택받음의 강조, 살아남은 백성의 정결함 요구라는 포로기의 주제들을 반향한다. - 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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