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부터 도시락을 싸야한다.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_-)/


홈플러스에 가서 필요한 식품들 가격을 조사했는데...
조사한 보람이 있었다.

탑마트, 홈플러스, 집 근처 수퍼 2곳이 비교 대상인데

햄, 치즈, 식빵, 잼, 기타 등등
식품마다 가장 싼 곳을 다 알아냈다.


역시나 몸을 움직여야 싸게 살 수 있다.

대형마트라고 무조건 싸겠지 라는 믿음을 가져선 절대 안된다.


앞으로 매장별 물품가격 데이터 베이스를 한 번 만들어 볼 계획이다.

(말이 거창한데... 그냥 엑셀로 가격표를 한 번 만들어 보겠다는 말이다.  ^^;)


내가 얻어 낸 결론 :

속지 말자 매장 빨
다시 보자 가격 빨



뒷말 : 티백 녹차 가격이 올라버렸다.  (T^T)

        예전엔 종이 곽 하나에 녹차 티백이 25개가 들어 있었지만 
        어제 가보니 20개들이 포장으로 바뀌어 있었다.
        가격은 그대로 였지만 포장 갯수가 확 줄어버렸으니 값이 오른거나 마찬가지...

        태평양 녹차... 잊지 않겠다!!!   s(To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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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신고 다니는 캐주얼화가 너덜너덜 하다.

바닥은 많이 닳아서 편편하고,
눈에 잘 띄지 않는 쪽에 구멍도 났다.
겉 함성가죽이 갈라져서 속 안감을 살짝 보이기도 한다.


나는 낡았다고 쓰던 물건을 버리고, 새것을 사는 건 소심해서 못 한다.  (-_-;)
쓸 수 있을 때까지 쓰다가, 어쩔 수 없다 싶을 때 새걸 산다.


짜식 그동안 욕봤다.  (^_^)/


어제 옥션에서 기쁜 마음으로 새 신발을 주문했다.
요 녀석도 오~~래 신어야지~~  히힛



지난 가계부를 살펴봤다.

몇 년 전에 아직까지 신고 있는 요 신발이 심하게 떨어져서 수선을 맞긴 적이 있는데
그 때 수선비를 언제, 얼마나 썼는지 궁금해서 말이다.
이를테면

[신발 수선비 투입 대비 효율성]
에 대한 결산작업이라고나 할까?


2003년 10월 16일  신발 양쪽 수선비 6000원


당시 2년도 못 신었는데 신발이 떨어져서 화가 많이 났었다.
"옳구나... 이참이 신발을 새로 바꿔야지... " 란 생각을 많이 하기도 했는데...
이내 꾹 참고 그냥 수선을 맡겼다가 오늘까지 신고 있다.


보자~~~ 2003년 10월이니까... 1년하고 7개월 정도 되나?
여름에는 샌달을 신고 다녔으니 3개월을 빼고......

6000원을 투자해서 신발을 1년 4개월, 더 신었으니 그럭저럭 남는 장사를 한 것 같다.


이래서 가계부를 쓰면 좋다.
돈을 얼마나 잘 썼나 하는 걸 알 수 있으니까 말이다.


쪼잔함과 알뜰함은 알고 보면 똑같은 말이다.

다만...
미운놈이 하면 쪼잔한 거고,
고운놈이 하면 알뜰한 거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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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03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말 공감함다^^;;;

날개 2005-05-03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뜰하신 자판님..^^

세벌식자판 2005-05-06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헤

물만두님, 날개님 어여삐 봐주셔서 고맙습니당~~ ^^;
 

4월 25일...

한국 만화를 떠 받쳐 오셨던 큰 별, 고우영 선생님이 돌아가셨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선생님 편히 쉬십시오!




m(_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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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4-27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_ _)m
 

==============================
1. 표지에 있는 짧은 문장 하나...

       "초보자를 위한 XXX"
==============================

초보자를 위한 C, 초보자를 위한 JAVA 등 등 등...
요런 책 중에 진짜 초보자를 위하는 책을 거의 보지 못했다.  (-_-;)

책쓴이가 말하는 초보자는
빌 게이츠 기준인지, JAVA를 만든 제임스 고슬링 기준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
2. 책 제목을 꾸며주는 표현 하나...

      "21일 만에 끝내는 ###"

     "1달 만에 끝내는 @@@"
=================================

가끔가다 보면 몇 시간만에 뭘 끝낸다는 가공할 만한 쌩구라를 치기도 한다.

아파트 신문광고나 전단지 광고를 보면 요런 표현을 자주 볼 수 있다.
무슨 무슨 지하철역에서 10분 거리...

그런데
걸어서 10분인지,
뛰어서 10분인지,
총알택시를 타고 10분인지 자세히 가르쳐 주지 않는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해라!


며칠만에 끝낸다는 책을 보면 글자 그대로 믿지 말고 다음과 같이 계산을 해보자.

1달 만에 끝내는 XXX프로그래밍 
-->  1달 = 30일 = (하루가 24시간이니깐)  30 * 24시간 = 720 시간

하루에 4시간씩 집중해서 빡시게 공부한다고 가정 --> 720시간  나누기  4시간
===>  180일  

그러므로 약 6달 동안 봐야 다 볼 수 있다고 생각하자!   (-_-)/


=====================================
3. 책쓴이 혹은 옮긴이가 쓴 머리말 

    초보자를 위해 정말 쉽게 썼다.

초보자를 위해 쉽게 쓰려고 노력했다.

           열심히 번역했다.

  번역을 매끄럽게 하려고 노력했다.

=====================================

위에 있는 네 문장을 이렇게 해석하자.
--->  니 알아서, 니 능력껏 보세요.   (-_-;)


한국말을 한글로 쓴 책인데 왜 읽으면 이해가 되지 않을까?

라는 풀리지 않는 신비를 경험하게 된다.  (-_-;)a

어쩔 때는 책에 있는 글자수만큼 책 쓴 사람을 때려주고 싶기까지 한다.

비싸기는 좀 비싼가!   흐...


우짜겠는가...  IT쪽으로 발을 들여놓은 내 탓이지 뭐...  헐 헐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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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나와요.)

동동이가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랑 같이 소풍을 갔었습니다.

경주에 갔는데, 자세한 장소는 잘 모르겠네요.   ^^;


염장 커플들이 자주하는 "나 잡아봐라~~~!" 놀이를 하면 딱 좋은 곳 같네요.

솔 로 천 국 
커 플 지 옥

헐 헐 헐 (-_-;)a


봄은 봄인가 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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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4-20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국사 쪽이 아닌가요? 저도 어렸을 때 꼭 저렇게 생긴 곳에서 찍은 사진이 있거든요. ^^ 정말 환상적이네요. 아이도 무지 사랑스럽구요. ^^ 즐거운 느낌이 팍팍 전해져옵니다.

세벌식자판 2005-04-20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nda78님 안녕하세요. (^^) (__) (^^)

누나한테 한 번 물어봐야겠네요. ^^; 제 조카라서 하는 말은 아니지만... 예쁘긴 참 예쁜거 같습니다.. 쿨럭.... (^^)a

날개 2005-04-20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상적인 풍경입니다.. 동동이도 넘 이쁘구요..^^*

물만두 2005-04-20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것만이 염장은 아니지요. 저리 이쁜 아기를 보여주는 것도 싱글에게는 염장입니다. 에고 귀여워라 ㅠ.ㅠ;;;

세벌식자판 2005-04-21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 사진을 보니 저도 어디로 훌쩍 떠나고 싶습니다. (T^T)

물만두님 - 헤헤 그런가요? 헐... 그러고 보니 남 일이 아니네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