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느라 힘들었던지 몸살 감기가 폭~삭 들어버렸다.

머리 아파 둑고... 먹은 거 다 토하고...

이젠 고개를 못 돌릴 정도로 어깨가 아프다.

맘은 스물인데, 나이는 중년이니... 몸도 고장이 나겠지.

그래도 이 아침, 뒷뜰의 아카시아 향기가 너무 좋다.

사무실이 폐교의 1층에 있다.

<가을동화>에서처럼 낭만적인 폐교는 아니지만,

이 아침, 아카시아 향내가 퍼지는 이곳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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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5-09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페인님, 아프셨군요. 에고고... 무리하지 마시고 좀 쉬어가면서 하세요^^
아카시아향기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아요. 상쾌하고 싱그러워요.

비로그인 2007-05-09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아카시아의 계절이 왔나요...:)
아카시아 향기가 카페인님께 건강을 선물해주길 바랄게요

진달래 2007-05-09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님, 이사하느라 신경 써서 그랬나 봐요. 감사합니다~ ^^ 아카시아 나무가 안 좋은 나무라고 해도, 그 꽃향기는 좋으네요. ^^
체셔고양님, 네... 아카시아 계절이네요, 5월... 머리 넘 무거울 때 잠시 나가면 아카시아 꽃 향기에 머리가 맑아지는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2007-05-11 11: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달래 2007-05-14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님, 그거 아무래도 저였나 본데요... 그분이 답을 안해주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