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 해가 슬그머니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고 있네요.  

언제나 마찬가지로 책과 함께한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습관은 조금 바뀌었네요. 올해는 모두 103권을 읽었습니다.  

미친 듯이 읽어대던 해에 비해 올 한 해는 정독하고 읽은 책 다시 읽고...  

어쨌든 책이 있어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나름대로 독서 정리 해봅니다.

2009년 읽은 책 가운데 문학베스트
<지붕 위의 신발>, 뱅쌍 들르크루아저, 윤진 역, 창비
<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저, 정영목역, 해냄
<영국 왕을 모셨지>, 보후밀 흐라발저, 김경옥역, 문학동네
<장미나무 식기장>, 이현수저, 문학동네
<그린 마일>, 스티븐킹저, 김승욱역, 황금가지
<우아한 거짓말>, 김려령, 창비
<남촌 공생원 마나님의 280일>, 김진규, 문학동네
<너는 모른다>, 정이현, 문학동네
<책도둑 1>, <책도둑 2>, 마커스 주삭저, 정영목역, 문학동네   
 

 

 

 

 

 

 2009년 읽은 책 가운데 인문베스트
<유혹하는 글쓰기>, 스티븐킹저, 김진준역, 김영사
<런던 하늘 맑음>, 조양희 박진호공저, 시공사
<네가 잃어버린 것을 기억하라>, 김영하저, 랜덤하우스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김남희, 미래M&B   



 

 

 

 

 

 2009년 읽은 책 가운데 아동베스트
<왕따 선생님 구출 작전>, 김하늬글, 허구그림, 채우리
<헨쇼 선생님께>, 비벌리 클리어리글, 선우미정역, 이승민그림, 보림
<무덤 속의 그림>, 문영숙글, 윤종태그림, 문학동네   

 

 

 

 

 

  

2009년 출간작 그리고 읽은 책 가운데 베스트 오브 베스트
<우아한 거짓말>, 김려령, 창비
<남촌 공생원 마나님의 280일>, 김진규, 문학동네
<너는 모른다>, 정이현,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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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9-12-30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달래님과 딱 하나 맞아 떨어지는 것 있어요. 저 우아한 거짓말요.
그리고 나머지 것들은 제가 읽어보지 않아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지만,
저기 <너는 모른다> 이제 곧 읽을 거든요.
그럼 두권이 맞아 떨어질 것 같아요.
제가 아는 알라디너 중 두권씩이나 맞아 떨어지는 건 진달래님이 첨일 걸요?ㅎ
아무튼 진달래님 한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복된 새해 맞으시기 바래요.
소원도 꼭 이루시구요.^^

진달래 2009-12-30 15:36   좋아요 0 | URL
ㅋㅋ 스텔라님...
감사합니다. ^^*

스텔라님도 새해에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blanca 2009-12-29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문글에 너무 공감이 가서^^ 저도 너무 심한 카페인 중독자에요. 내년에는 꼭 몸을 생각해서 카페인을 줄여 보려고 결심하고 있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너무 끌려다니는 것 같아서. 그리고 진달래님의 베스트책을 보니 김려령과 스티븐 킹의 책이 읽고 싶어지네요. '너는 모른다'는 '달콤한 도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인가요? 참 재미있게는 읽었지만 너무 달콤해서요^^

진달래 2009-12-30 15:38   좋아요 0 | URL
blanca님,
ㅋㅋ 저도 끌려다녀요.
김려령, 최고 같아요. 스티븐 킹의 책도 전 좋네요.
<너는 모른다>는 <달콤..>과는 많이 다릅니다.
추리 성격을 띠고 있어서 긴박하게 흘러가구요.
스토리도 좋고 구성도 촘촘해요. ^^*
별로 달콤하진 않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