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친구들 중 가장 일찍 결혼한 친구의 딸이 내년이면 초등학생! 우연히도 그 친구와 타향에서 이웃으로 살게되어 친구 딸과도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게 되었는데, 그 꼬마숙녀를 위해 고른 책들.


1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2- 자동차, 토드 그리고 배저 아저씨
케네스 그레이엄 원작, 미셸 플레시스 만화, 김미선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3년 8월
6,500원 → 5,850원(1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2003년 10월 22일에 저장
절판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1- 와일드 우드
케네스 그레이엄 원작, 미셸 플레시스 만화, 김미선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3년 8월
6,500원 → 5,850원(1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2003년 09월 26일에 저장
절판

읽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옆자리의 선생님은 이런 걸 본인이 읽으려고 샀냐며 신기해하셨지만.
아기토끼의 시끄러운 하루- 행복한 그림책 읽기 1
리자 맥크 그림,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봉현선 옮김 / 계림닷컴 / 2001년 8월
6,500원 → 5,850원(1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2002년 05월 07일에 저장
구판절판
처음 이 책을 알게 된건 시드니 국제 공항의 서점에서. 처음엔 토끼가 아니라 캥거루라고 생각했었다나. 하여간 무지 사랑스러운 그림~ 부비부비하고 싶은 토끼들~ 앞발을 잡고 싶은 토끼들~~
나롱이의 창의력 색칠놀이
여명미디어 편집부 엮음 / 삼성당아이(여명미디어) / 2003년 1월
5,000원 → 4,500원(10%할인) / 마일리지 250원(5% 적립)
2003년 01월 13일에 저장
절판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색칠놀이 그림책.


1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늘의 행복 레시피 - 프랑스 요리사 로베르가 차려주는 행복한 부엌 이야기
로베르 아르보 지음, 조동섭 옮김 / 나비장책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올해 들어 2권의 요리 관련책을 보았다. '앗 뜨거워!'와 이 책 '오늘의 행복 레시피'.
그리고 내가 손을 들어준 건 이 책 '오늘의 행복 레시피'
'앗 뜨거워!'가 격식 차린 외식이라면, 이 책은 정갈한 가정식 백반이다.
외식을 할 때도 이제 거창한 별미 보다는, 정갈하게 차린 한식 밥상이 끌려서 그럴까.
저자는 미국 주재 프랑스 요리사지만, 거창한 프랑스 요리나 요리 재료나 도구는 나오지 않는다. 자신의 일상 얘기를, 자신의 휴가 얘기를 편안히 풀어놓는다. 오늘같이 날씨 좋은 초여름에 아파트 정원이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동생방에 앉아 책을 보고 있자니, 요리사 로베르의 시골집에 앉아 같이 채소밭을 바라보면서 그의 얘기를 듣고 있는 거 같다. '좋은 날이네요...아침밥은 꼭 먹어야하죠. 하지만 온 식구에게 동시에 차려진 아침밥을 먹으라고 스트레스를 주는 건 잘못이여요. 평일에는 각자 잼바른 빵과 커피로 간단한 아침을 준비해서 하루를 시작하면 되지요...직접 작은 정원에서 채소들을 길러보세요...시골장 보는 재미가 얼마나 쏠솔한지요...좋은 요리용 도구 고르기는 말이죠...냄비는 이렇게 닦는 게 좋아요...아, 그럼 내일 봐요'
간단해 보여도, 사이사이에 슬쩍 엿보이는 그의 생활은 얼마나 향기롭고 이로운 지혜로 가득차 있는지~ 나도 나중에 작은 정원이 딸리고 정원에서 바로 걸어들어갈 수 있는 넓은 부엌이 딸린 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뭉게뭉게 든다. 두고두고 여러번 읽으면서 읽을 때마다 기분좋아지는 책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07-05-31 09: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누에 2007-07-22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재밌을 거 같네요. 도서관에 가면 찾아봐야겠어요.
 
페리페라 로즈마리 비비크림 - 50ml
클리오
평점 :
단종


연말부터 BB크림 열풍이 불고 있기에 호기심이 일긴 했지만, 막상 써볼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크림 타입 화운데이션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그거랑 다를 게 뭐가 있겠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러다 여행갈 일이 생겼는데, 여행가서는 일단 세안했다가 밤늦게 다시 외출하는 일도 있고 하니까, 마침 받은 페리페라 로즈마리 비비크림 샘플을 챙겨갔어요.
그런데 3일간 이거 써보니까, 그 후로도 계속 이것만 사용하게 됩니다.
원래 꼼꼼하게 화장하질 않아서 그런지, 이정도면 커버력도 약간 있는 거구요.
전체적으로 피부결을 보정해주고 화사하게 만들어줍니다.
바른 직후에는 번들거리는 느낌도 조금 들지만, 파우더 약간 두들겨 주면 괜찮아요.
그리고 발림성이 좋아서 적은 양으로도 잘 발려지구요.
오히려 너무 많이 바르면 허옇게 보일 때가 있으니, 살짝 발라주는 게 좋네요.
다른 BB크림을 써보 적이 없어서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생각보다 효과있고, 무엇보다 가.벼.워.서. 좋습니다. 크림 타입 파운데이션이랑 느낌이 확 틀려요. 아주 가볍습니다. 컨디션 안 좋고 땀 흘린 날, 저녁 때면 화장 지워진 티가 너무 나곤 했는데, 지금은 그런 게 없어졌어요. 피부에 무리도 안가는 거 같구요. 여름을 맞이하여 정품 구입할까 고려중입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레이야 2007-05-26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비크림도 종류가 무지 많네요. 전 다른 제품 쓰는데 비비크림만 바르고 다녀요.
파우더는 안 하고 립글로스만 바르고요. 이제 여름 되어 땀 흘리는 계절이 되면
투웨이케잌 좀 두드려줘야할 것 같은데.. 왠지 싫네요. 아무래도 그냥 다닐 확률이
90%랍니다. ^^
 
 전출처 : 이매지 > 여기가 거긴가~ 흔들흔들 오믈렛 브런치 셋트

 

출처 : http://www5.pullbbang.com/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소나무집 2007-05-18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길구만요.
그래도 건진 게 많습니다.
그동안 얼렁뚱땅 엄마표 오믈렛을 맛있다고 먹어준 아이들에게 미안하군요.

BRINY 2007-05-18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길지만 간단하면서도 건질 게 많죠? 그래서 저도 퍼왔어요~

누에 2007-07-22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배고파지네요. ^^
 
케사랑 파사랑 휴대용 파우더 케이스
케사랑파사랑
평점 :
단종


지난 10년간 내용물은 여러번 바뀌었지만, 케이스와 퍼프만은 변함없이 케사랑 파사랑입니다. 처음에는 케사랑 파사랑 파우더를 사면서 같이 사게 된건데, 파우더는 이제 안 쓰지만 케이스와 퍼프는 여전히 활약중입니다.

1주일에 한번씩 퍼프를 미지근한 비눗물에 빨아서 사용하는데, 늘 새것 같아요. 융이라고 하나요? 부드러운 사용감이 참 좋습니다. 어떤 외국 유명 브랜드 퍼프도 이만한 거 못 봤습니다. 

케이스가 플라스틱이라 깨지지 않을까 싶지만 10년동안 별일없이 잘 사용했구요, 거울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파우더 잔여물이 신경쓰이기는 하지만, 가끔 티슈로 꼼꼼하게 닦아주면 되구요. 휴대용 파우더 케이스 치고는 큰 편이라 파우치도 큰 게 필요하지만,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한번 구입하시면 오래오래 만족하면서 쓰실 수 있을거라고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春) 2007-04-18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되게 부지런하시네요. 1주일마다 빨아서 쓰신다니... 대단하세요. ^^
저는 빨아야지 빨아야지 하면서 습관이 안 되어서 자꾸 잊어버려요.

홍수맘 2007-04-18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하루님의 말에 동감요. 저는 팩트 한번 사면 그 팩트 사 쓸때까지 퍼프 잘 안 빨아지더라구요. 게으르죠? ^ ^;;;;;;

BRINY 2007-04-18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전 그냥 습관이 된 거 같아요. 주말이면 퍼프를 손으로 조물조물 빨아 말리는 게.

2007-05-01 12:2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