ボ-ルペンでイラスト―ちいさなお繪描きレッスン帖 (單行本)
がなは ようこ / 飛鳥新社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예쁜 책! 크기도 다른 일러스트북처럼 크지 않고 단행본크기라서 휴대하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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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Believe 7 - 완결
마키무라 사토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이렇게 끝나는 거야?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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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지나 바디 에멀젼 - 310ml
존슨앤드존슨
평점 :
단종


2개째 삽니다. 보습력 좋으면서도 끈적이지 않고 잘 발려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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のだめカンタ-ビレ 23 (コミック) のだめカンタ-ビレ (コミック) 23
니노미야 토모코 / 講談社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드디어 완결. 
8년간 연재했구나.
니노미야 작품은 한 작품 빼고는 다 사모았는데, 노다메가 가장 장편이네.
20세기 말에 '천재패밀리 컴퍼니'로 니노미야 토모코 월드에 입문한지 어언 10년. 
그 중 8년을 노다메와 함께 했구나.
완결편은 모두모두 해피엔딩! 
작가가 출산 후에 힘이 빠졌나 싶을 정도로, 약간 그림이 날림?  
그리고 완결도 너무 정석이라 조금 맥빠졌지만, 다른 작품들에 비해 만족도랄까 완성도가 떨어지지만...그래도 좋다.
지난 8년을 코믹과 드라마와 CD로 즐겁게 해준 작품.
작가의 차기작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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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ky 2009-12-10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번역본은 22권도 깜깜무소식이에요. 흑흑.
23권 완결이군요!

BRINY 2009-12-10 15:17   좋아요 0 | URL
처음에 번역본 사다가, 너무 번역본이 느리고 전개는 궁금해서 원서 구입으로 갈아탔어요.

바람돌이 2009-12-10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끝났군요. 근데 번역본이 22권도 안나왔다구요? 이런....
전 일어 읽을 줄 모르는데 왜 번역본이 안나온대요? 완결판 나오면 처음부터 다시 봐야지..... ^^

BRINY 2009-12-10 15:19   좋아요 0 | URL
아마 22, 23권이 한꺼번에 나오지 않을까요? 전에 월광천녀도 그랬던 거 같아요.

이매지 2009-12-10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드디어 완결됐군요!

BRINY 2009-12-10 15:17   좋아요 0 | URL
네. 드디어!

무해한모리군 2009-12-10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결! 으흐흐 애장판 나오려나요 그럼 사야겠어요~

BRINY 2009-12-10 15:20   좋아요 0 | URL
천재패밀리컴퍼니도 애장판 나왔고, 이건 워낙 히트작이니 애장판 나오지 않을까요?

마노아 2009-12-10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완결이네요! 그런데 작가님이 출산을 했군요. 그건 또 몰랐어요. 사실은 시집간 줄도 몰랐다는...^^;;;;

BRINY 2009-12-11 14:03   좋아요 0 | URL
니노미야 토모코의 엣세이만화 '음주가무연구소'를 보면 결혼한 지는 꽤 된 거 같아요.

마노아 2009-12-12 01:46   좋아요 0 | URL
그 책 읽었는데 그새 까먹었네요. 아놔..ㅜ.ㅜ

실비 2009-12-11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완결이에요? 드디어.+_+
앗싸~

BRINY 2009-12-15 08:46   좋아요 0 | URL
네~ 드.디.어. 완.결.

루체오페르 2010-01-26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하나의 큰 작품이 완결되었군요. 노다메 처음 나와서 보기 시작했을 때는 이정도의 이슈작품이 될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인사를 드려야 하는데ㅎ 안녕하세요, BRINY님 블로그 타고 왔습니다,반가워요.^^ 즐찾 해뒀으니 자주 뵙겠습니다.ㅎ

BRINY 2010-01-27 00:48   좋아요 0 | URL
네, 안녕하세요. 정말 노다메 처음 시작할 때는 이렇게 큰 화제를 불러모을 줄 몰랐죠. 드라마의 힘이 컸던 거 같기도 하구요.
 
핀란드 공부법
지쓰카와 마유 외 지음, 송태욱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5월
품절


에베 선생님 자신은 결코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는데 왜 교사가 되었을까, 하는 것이 인터뷰를 하기 전에는 가장 궁금했는데, 에베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는 중에 간단히 답이 나왔다.
에베 선생님은 학교에서 언제나 '선생님'이다. 학생의 어머니가 되는 일도, 친구가 되는 일도 없다. 어떤 학생과 마주하더라도 그녀는 교육자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는다.

그렇다면 일본애서 선생님의 역할은 뭘까?
일본의 학교 교육은 '가르치기'보다 '키우기'를 훨씬 더 중시하는 것 같다.
일본에서 학교의 역할은 학문을 가르치는 것이 다가 아니다. 학생은 선생님에게 때로는 부모의 역할을 바라고, 또 때로는 친구처럼 대해주기를 바란다. 학부모조차 그런 것을 요구할 때가 있다. 아이의 생활을 바로잡거나 장래를 위해 교양을 가르치는 것을, 학교라는 작고 좁은 곳에 요구하는 것이 바로 일본 학교 교육의 현실이 아닌가 싶다. 얼핏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고마운 일일 수는 있다.-331쪽

에베 선생님을 만나고 나서 내 생각은 조금씩 바뀌었다. 역시 선생님은 항상 '선생님'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선생님으로서도 직업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길이다. 성적이 우수하고 가르치는 것을 좋아해서 선생님이 되었다고 해도 일본처럼 학생의 생활까지 모두 지도해야 한다면 교사라는 직업을 싫어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반면 '선생님'이라는 본분에 충실하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교수법을 나날이 발전시켜나갈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선생님'이라는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시각도 바꿀 수 있다. 일본에서는 아무리 공부를 잘 가르쳐도 다른 면에서 제대로 하지 못하면, 학생도 부모도 '선생님'으로서 절반밖에 평가해주지 않는다.
그런데 가르치는 일에 철저한 '선생님'이 되면 학생은 자연스럽게 '선생님'을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다.-332쪽

에베 선생님은 수업중에 장난을 치거나 떠드는 학생이 있으면 아무 말없이 문을 열고는 "자, 나가세요"하며 밖으로 내보낸다. 나중에 그 학생을 불러 화를 내는 일도, 다른 학생 앞에서 그 학생의 흉을 보는 일도 없다. 그런 행동은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에서는 필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335쪽

"그렇게 숙제를 많이 내면 다들 해오나요?"라는 엄마의 물음에 선생님은 "글쎄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해와요. 숙제를 하지 않는 학생은 뭘 시켜도 하지 않으니까, 유급되거든요"라고 딱 잘라 대답했다.-3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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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9-11-25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게 핀란드 학력 우수의 비결이구나...

깐따삐야 2009-11-25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베 선생님을 닮고 싶네요. 감정의 군더더기 없이 명확하고 깔끔한. 그런 태도가 결국엔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텐데 말이죠.

BRINY 2009-11-26 09:10   좋아요 0 | URL
이 책 보고 그렇구나!하는 깨달음이 들더라구요. 학생과 교사가 서로 감정적 소모도 없고, 학문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럽더라구요. 그렇다고 핀란드 학생들 인성이 부족하냐하면 그것도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