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ward Hopper, "Study of a Standing Woman", 1900, Pen and Ink, Private Collection.

Stan Getz with Bill Evans Trio_The Peacocks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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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12-13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퍼가 이런 필치의 그림도 그랬군요.

잘 지내시는지요? 오랜만이죠?^^

브리즈 2004-12-13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tella 님,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



아래에 걸어놓은 "...Seated Woman"은 호퍼가 약관 19세 때 그린 습작이구요, 여기의 "...Standing Woman"은 그 이듬해에 그린 것입니다. 아직 파리에 가기 전의 젊은 호퍼가 그린 그림들인데, 호퍼의 인물들이 그렇듯 여기서도 앞이 아닌 옆을 응시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띄네요. :)
 

 


Edward Hopper, "Study of a Seated Woman", 1899, Pen and Ink, Private Collection.

Pat Metheny with Charlie Haden and Billy Higgins_Lonely Woman

 

  :: 자료 출처 www.shumto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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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2004-12-13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헤, 브리즈님 지금 접속중이군요! 저도 접속중... (당연한 얘기를 -_-)

브리즈 2004-12-13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편하게 쉰 주말이었어요. 맛있는 샌드위치도 먹었고, 요즘 쭉 듣고 있는 소울-재즈에 푹 빠져서 말이죠.

딸기 님도 주말 잘 쉬셨겠죠? :)

딸기 2004-12-19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주말이 가고 새 주말이 왔습니다. 오늘은 토요일...

앗 2분 전에 일요일로 바뀌었군요. 헤헤..

브리즈 2004-12-19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주말이 가고 새 주말이 왔네요. ㅎㅎ.. 새 책들 속에 푹 파묻혀서 주말을 보내시겠네요. 따스하고 편안하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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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 2004-12-11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Taschen은 말할 것도 없지만, Prestel도 꽤 많은 책을 냈고, 특히, 빌란트 슈미트가 지은 "Edward Hopper : Portarits of America"는 정말 좋은 책인데 말이죠. ^^..

브리즈 2004-12-12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를 포함해서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에서 만들어진 것들은 아주 좋다라는(최근의 명품 유행까지도 포함해서) 통념을 갖고 있죠.

지식이나 문화 면에서도 예외는 아니고, 어떤 면에서는 더 심하기도 한데(최근의 오리지널 뮤지컬 붐을 생각해보면), 이렇게 아닌 경우도 있다는 것을 확인할 때면 이런 통념이 부끄럽기도 하죠.

뭐, 우리나라 상품이나 문화가 최고다라는 식은 아니고요, 다만 균형감 같은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가끔 한답니다. ^^..
 

 


Edward Hopper, "A Woman in the Sun", 1961.

Helen Merrill_Pie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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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8 02: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딸기 2004-11-18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퍼의 저런 그림들은 어쩐지 슬프다구요.

브리즈 2004-11-21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퍼의 그림에 나오는 인물들은 종종 슬픔을 줍니다. 안타까움을 주고 한숨을 쉬게 합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사람들을 보면, 이전과 달리 슬픔이 느껴집니다. 삶의 얼굴인가 봅니다.

에레혼 2004-11-21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여자는 늘 많은 걸 얘기하게, 얘기하고 싶게 합니다...... 창문 너비 만큼의 햇빛 그늘 속에 빈 몸으로 서있는 여자, 여자가 응시하는 창은 화면에서 잘려져 있고..... 여자가 지금 바라보고 있는 것, 생각하고 있는 것이 무엇일지 한참 따라가 보게 하는.....

브리즈 2004-11-21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일락와인 님처럼, 저 역시 이 그림 속 여자가 응시하는 것, 생각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따라가본 적이 있습니다. 무언가 이야기를 하고 싶게 하는 여자의 시선을 따라서 말이지요.
 

 


Edward Hopper, "Morning Sun", 1952.

John Surman_Not Love Perh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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