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ward Hopper, "A Woman in the Sun", 1961.

Helen Merrill_Pie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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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8 02: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딸기 2004-11-18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퍼의 저런 그림들은 어쩐지 슬프다구요.

브리즈 2004-11-21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퍼의 그림에 나오는 인물들은 종종 슬픔을 줍니다. 안타까움을 주고 한숨을 쉬게 합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사람들을 보면, 이전과 달리 슬픔이 느껴집니다. 삶의 얼굴인가 봅니다.

에레혼 2004-11-21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여자는 늘 많은 걸 얘기하게, 얘기하고 싶게 합니다...... 창문 너비 만큼의 햇빛 그늘 속에 빈 몸으로 서있는 여자, 여자가 응시하는 창은 화면에서 잘려져 있고..... 여자가 지금 바라보고 있는 것, 생각하고 있는 것이 무엇일지 한참 따라가 보게 하는.....

브리즈 2004-11-21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일락와인 님처럼, 저 역시 이 그림 속 여자가 응시하는 것, 생각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따라가본 적이 있습니다. 무언가 이야기를 하고 싶게 하는 여자의 시선을 따라서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