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번째.  달려라 아비 /  김애란 저. 창작과비평사

  작가의 나이가 나보다 어리면 웬지 가볍다는 생각을 하고는 그냥 지나치고 마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릇된 고정관념이란 생각이 들었다. 내 나이가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닌데......
  생각보다 평이 좋다. 읽고 있는데 80년생 답지않게 내 나이때의 생각도 들어가 있는 결코 가볍지 않은 책이다. 재미있네.....

 

 

40번째. 배려 / 한상복 저. 위즈더하우스

  왜 이 책을 일본 작가가 쓴 책이라는 생각을 했을까? 우리나라 사람이라 놀랬다. 혁신도서에 들어있기에 읽고 독후감 한편 써야 겠다는 생각으로 골랐다.

 

 

 

41번째. 두부 / 박완서. - 창작과비평사

  작가를 만나기전에 읽은 책. 아치울의 일상이 잘 나타나 있어 작가를 이해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작가를 만나니 마치 어제 만난 분같은 반가운 생각이 들었다. '아치울'의 고즈넉한 풍경이 잘 나타나 있는 아름다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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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4-15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완서는 왜 꺼려지는 작가인지 모르겠어요.

세실 2006-04-15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리얼리? 이유가 뭘까요? 전 느무느무 좋은데.....
'만두님은 추리소설만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