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식목일이 휴일이라 신나게 놀았는데, 올해부터는 휴일이 아니라 조금은 아쉽다. 덕분에 식목일에 나무 심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지만....
도서관 직원들이 정원에 팬지랑, 데이지 등등 작은 꽃과 나무 심는 날. 물론 대부분이 남직원들이 나가고 여직원들은 사무실을 지켰다. 하지만 가만히 있을수 없지. 미리 정보를 수집하고 집에 분갈이 할 것들이랑 사무실에 심어놓을것들을 가지고 와서 사무실에서 열심히 작업을 했다. 이것도 식목행사지 뭐~
사무실에 있던 가랑코 화분에 내려 심고, 요술꽃이랑 주로 데이지를 심었다.


흐 열심이다.....

보림이도 오늘 나무를 심었다.
물론 사전에 학교에 '나무 기증할 사람'을 모집하길래 접수를 하고 '이보림, 이규환' 이름으로 나무 한그루 구입했다. 좀전에 보림이가 신이 나서 전화 했다. "엄마 저 나무 심었어요. 넘 귀여워요. 제가 잘 돌볼꺼예요~' 한다. 그래 길이 길이 보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