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장을 여니 '파격적인 상상력과 기발한 언어유희로 소설의 진정한 재미를 선사하는 작가'라는 프로필이 눈에 들어온다. 어쩜 이리도 잘 표현했는지. 나의 생각과 일치한다. 처음 '벽오금학도'를 읽은 이후로 한동안 이외수의 책을 읽던 기억이 떠오른다. 오늘 신간도서 코너를 배회하다가 눈에 들어온책. 이번 연휴엔 이책을 읽고 말테다~~~
벽오금학도랑 비슷한 류라고 하니 더욱 구미가 당긴다. 달이 사라진 공간에 혼자만 달을 알고 있는 인간. 정신병자 취급을 받는단다. 때로는 다수에 의해서 진실인 소수도 매도되는 시대. 즐겁게 읽자~
'학부모에게 권하는 책' 서평을 염두에 두고 고른책. 이젠 이런 류의 책을 읽어야 한다고 하니 도덕적인 세실이 되겠다.
대대로 명문이라고 일컬어지는 류성룡, 이상룡, 허련, 이황, 정약용, 윤선도, 명재 윤증, 경주 최부잣집 종가 등의 자녀교육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놓았다. 역시 가장 중요한건 독서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흐 이 책을 읽으면 우리도 명문가가 되는 것일까? 가만...전주 이씨는 없네..없어.

전직 교사인 아빠가 아이 교육에 헌신하는 내용을 다룬 책. 역시 아이가 잘되려면 아빠의 힘이 필요해.
모든 아이라는 말에 관심이 생긴다. 혹시 내 아이도? 하는 바램으로~~~
어릴적 늦되던 아이가 7살때 미분, 적분을 깨우쳤다니...에고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