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가족을 읽는데 점점 짜증이 난다. 왜 이리도 삶이 구질구질 한걸까? 요즘도 이런 사람들이 있긴 있는걸까? 휴..... 등장인물들의 삶이 다들 얽히고 섥혀있는 것도 머리 아프고, 일 하면서 틈틈히 읽으려니 더욱 난해하다.

 

그래서 읽게 된 책~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했던가? 전혀 다른 성격이라고 묘사했음에도 최근에 읽은 <옥수수빵파랑>과 유사하다. 그림 스타일도 비슷하고... 내용도 Cool+엽기+따뜻함+심플함이 묻어난다. 난 이런 책들이 좋단 말이야. 좀 장난스럽기는 한가?

살아가는 이야기, 우리 주변의 이야기..... 가끔은 이런 책도 읽어줘야해. 머리도 식히고, 하하 웃게 되는 책. 물론 신문 서평에 내기는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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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8-14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대 없어지지 않죠 ㅠ.ㅠ

실비 2005-08-14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랑가족 있는데 나중에 읽을까바여..

세실 2005-08-16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그럴까요? 휴......
실비님. 내 기분이 꿀꿀할때 읽으면 좀 적응하기 힘들어요. 물론 나의 현재 위치에 감사할 수도 있지만 우울해 지네요....

실비 2005-08-16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사에 과장님께 먼저 빌려드렸쬬.. 그랬더니 과장님도 그런말씀 하시더라구여.
그래서 언제 읽을지 때를 보고 있답니다.
지금은 우울하지 않으신거죠?^^:;

클리오 2005-08-17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세실 님. 근무 끝나고 어디 가셨나요? 저 돌아왔는데... 잉잉~

세실 2005-08-18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클리오님 방가방가~ 잘 다녀오셨죠? 저 요즘 알라딘 땡땡이 치고 있습니다. 히히

2006-02-17 16:1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