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꿀라 2007-09-21  

가끔 전주 박물관에는 반가운 손님들이 오네요. 그것은 뜻하지 않게 고문서들입니다. 고문서를 보관 처리하고 그것은 사진으로 남기는 일은 고단한 일이라고 해야 하나 뭐 아주 하기 싫은 그런 종류의 일입니다. 방금 그 일을 끝마치고 사무실 팀원들과 한가한 오후를 보내고 있네요. 추석맞이를 한다나 모두들 기분들이 들떠 있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이젠 제법 아침과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추석 잘 보내세요. 행복하소서.

 
 
세실 2007-09-22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님~ 이렇게 명잘 인사까지 와주시고 감사합니다.
지금 청주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엇나간 일기예보에 원망도 했지만 밤비는 그래도 정답게 느껴집니다.
고문서 말씀하시니 직지가 생각납니다. 이곳엔 직지찾기운동이 한창이지만 단순한 지역운동인듯 하여 안타깝습니다. 좀더 범 국가적 차원에서 이루어 지면 좋으련만.....
님도 행복한 추석명절 되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