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라겐 2005-05-20  

세실님 오늘 쉬는날이신가요?
에공 오늘은 서재에 사람들이 없어요.. 어제 제가 깜짝이벤트를 했었는데 이제보니 안오셨었네요...이럴줄 알았으면 시간을 24간으로 표시할껄...너무 후다닥 해치워버렸나봐요.. 할때 너무 부끄러워서 에이 빨리 끝내버리자 그랬는데 막상 하고 나니깐 자주 오시는 분들이 많이 못오신걸 알았어요...그러니깐 또다른 욕심이...ㅎㅎ 오늘은 세실님 글이 하나도 안올라오네요... 편하게 쉬고 계시나보네요.. 아 오늘 날씨 정말 쨍쨍합니다.. 갑자기 남편이 저도 모르게 식구들을 초대를 한거 있죠... 지난주에 친정식구들과 고기를 구워먹었더니 바로 보복(?)이 들어오네요.. 그냥 남편이 삼촌한테 우리집 그릴 바꿨다고 자랑하다가 코끼었다고 하네요.. 친정식구들은 올때 바리 바리 싸가지고 오는데 시댁식구들은 하나에서 열까지 제가 다 준비해야 하는게 억울해요... 하지만 뭐 별수 있나요 해야지... 세실님... 편안한 금요일오후보내세요..
 
 
세실 2005-05-20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인터라겐님..사실 저 무진장 서운했어요...ㅠㅠ
요즘 제가 독서수업 다녀서 넘 피곤하거든요....어제도 건빵도 못보고 잤지 뭡니까..그러니 밤중에 컴퓨터도 못켰고..아침에도 독서수업 나갔다 와서리....나머지 업무 처리하느라.....ㅠㅠㅠㅠㅠㅠ
끝난 다음에야 봤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담엔 꼬옥 참가할께요.....시간이 너무 짧았어요.....
오늘 시댁식구들이랑 맛난 저녁 드세요....미워도 어떻게 한 가족인걸....이쁜 맘으로 고기 많이 구워드리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