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이것 한장 뿐이다. 나름대로 충전했다고 했는데 충전기가 배신을 한 모양이다.
딱 요것 찍고 꺼지더라. 부천에 와서 벗어나기까지 계속 비가 와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다.
레드 카펫이 있는데 밟은 기분은...축축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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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im 2004-07-19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오후부터 비가 개였지... 부천은 가까운데도 한번도 못가봤네..

▶◀소굼 2004-07-19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갠 시점에선 서울에 있었죠^^ 부천에선 우산과 함께;
 


11시 상영이었던 이노센스.
어찌어찌 간신히 11시 가량에 상영관인 시민회관에 도착.
비가 오는 와중에 길게 늘어선 행렬. 두 줄이었는데 아마 다른 쪽에도 예매 교환소가 있었다는 것 같다.
왼쪽 줄은 현장구매같은 느낌이길래 인터넷 예매라고 써있는 것 같던 오른쪽 줄로 가려고 하는데
뭔가 우왕좌왕 중간에 끊겨 있었다. 그 끊긴 사이에 갔더니 스텝들이 이 줄이 예매권 교환하는 곳이라는
걸 알려주는 것 같더라. 그렇다. 어쩌다 보니 끼어들기가 되버린 셈.
같이 보기로 한 일행 두분은 늦거나 사정이 생겨서 못오게 됐고 나만 표를 끊었다.
앗-_-; 지금 확인 해보니...좌석을 잘못 앉았다;;
2층이었는데 1층에 앉아서 봤다;;;그런데 뭐 아무도 안오던 걸;;
조금씩 늦어져서 영화 시작전에 이벤트같은 걸 했는데 뭔가 어색한 느낌.
그리고 영화는 10분에 시작.
시작한 후에 10분 동안 사람들이 어둠속에서 자릴 찾아 들어오는데
그냥 빈 자리에 아무데나 앉아서 보는 것 같더라. 내 옆자리도 그랬고.

소령이 네트속으로 사라져버린 이후로 왠지 우울한 바트.
예전에 형사였던 신참 토구사가 소령 대신 바트의 파트너가 된다.
뭐 사이보그인 바트에 비해 거의 인간의 몸인 토구사는 좀 부치는 형편.
당연히 좀 더 인간적이다. 힘이 아닌 대화를 좀 더 좋아하니까. 뭐 그렇지 않을 인간도 많이 있지만.
TV판의 아라마키 성우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다시 극장판 아라마키의 목소리를 듣고 있자니
조금 낯설더라. 난 TV판 목소리가 더 좋거든.

상당한 비중의 소재인 바트의 멍멍이; 멍멍이 목소리 녹음하려고 루카스 쪽 스튜디오에서 실제 멍멍이 데려다가 녹음했다던가...
이 멍멍이가 꽤나 웃긴다. 조용한 가운데 바트의 집에서 같이 있는 모습이란...

인간을 살해하는 로봇들을 출처를 조사하는 바트일행.
해커인 '김'을 만나는 상황에서 같은 장면의 반복.
실은 초반 20분쯤에 '드드드드득'이라는 소리와 함께 다른 소리는 다 안나왔는데
원래 그런건지 오류인건지..뭐 그닥 기분이 좋질 않았거든.
그런데 이번엔 장면의 반복이라니..한 세번이던가.
혹시 모르니 좀 더 지켜보자 했는데 다행히? 의도였더군.

끊임없는 인용구의 홍수. 거의 인용구로만 서로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
그런데 이녀석의 기억력은 하나도 기억 못해낸다.

소령이 등장했는데 어휴-
등장을 눈치채고 이제 목소리만 나오길 기다렸거든.
목소리가 딱 나오니까 전율이... 얼마만입니까 이게!
만만치 않은 소령 열심히 인용구를 줄줄;;
1편과 마찬가지로 바트는 소령에게 옷을 덮어주더라.
사실 구분의 의미라는게 강했겠지?

사건을 해결하고 다시 소령은 네트 속으로.
네트에 연결만 하면 바트와 함께라는 말과 함께...

여러 장면에서 1편과 같은 부분이 보이더라.
1편보다 긴박감은 덜했지만 생각은 좀 더 하게 해주는 느낌이랄까.
많은 인용구가 더 헷갈리게 했고,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틀이나 지나서 쓰고 있자니 생각나는게 이것 뿐이네.

회색이 가득찬 스크린안에서 소령의 농담은 정말 잊지 못할듯.
다음엔 꼭 좋은 몸체를 쓰세요!:)


추가. 내 옆사람 졸더라; 이노센스 예매할때 매진된 것 생각하면 어떻게 졸 수가 있지!?;란 생각이;;
자막이...아래 가로로 영어, 세로 오른쪽에 한글. 음성은 일본어.
엄청나게 헷갈렸다. 어떤 내용은 자막 둘 중에 하나엔 빠져있고 그런 상황. 그리고 한글자막을 보아하니 영어자막을 해석한 것 같더라. 그래서 좀 아쉬웠다. 이노센스 소개하는 팜플릿같은 것도 다 그런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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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4-07-19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각기동대도 그랬지만, 한번 봐서 이해될까요. 몇번은 보면서 놓친 대사를 곰씹어야겠죠. 그런게 싫은 사람은 오시이 마모루 무지 싫어하지만, 팬들에겐 그게 '오시이 마모루 스타일의 완성' 아니겠어요.

panda78 2004-07-19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가... 뭔가... 굉장히 재미있으셨던 것 같군요! 부럽사와요-

▶◀소굼 2004-07-19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얼른 DVD라도 나와줘야^^;
 


물차니까 넓어 보이는데~;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곳이..홀라당..

쟤 저기서 물고기 잡던데-ㅅ-;잘 잡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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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im 2004-07-15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비가 많이 왔구나...
나도 매일 한강을 건너는데.. 오늘은 오면서 어느정도인지 확인을 못해봤네....
머했지.. -_-a

미완성 2004-07-15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옴마나....
와아..물이 넘치면 물고기들이 막막 튀어나와서 낚시가 참 잘된다던데 말이죠오...쩝쩝
물은...참 맛있으면서도...무서운 거네요..오, 무서워요 >.<

가을산 2004-07-15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가 어디에요? 대전은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소굼 2004-07-15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주에요:)

아영엄마 2004-07-16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인은 무서움도 많지... 멍든사과님...저도 무서움 많이 타요~~^^;;
소굼님.. 원주에도 비가 많이 왔군요.. 서울은 얼마동안 소강상태이더니 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ㅠㅠ

미완성 2004-07-16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은 분명 부리님과 모종의 관계가 있으신게야...홋홋~
아영엄마님...

"어흥!!!!!"
안무서우신가요..ㅠㅠ

아영엄마 2004-07-16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호랑이가 나타났어요!! 소굼님 얼릉 쫓아주지 않으면 나 안올꺼야잉~~ ㅋㅋ
그리고 저 부리님이랑 친하게 지낼려고 하는 사람 맞습니다. 재벌 2세를 두 명 알아두는 것도 좋지 않겠습니까~~ 음하하하하~~

▶◀소굼 2004-07-16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켁;코멘트 브리핑만 보고 '호랑이'라길래 '내가 언제 호랑이 올렸나?'싶었는데;;
울며 어흥하는 멍든사과표 호랑이였군요;
비는 오늘도 지치지도 않고 오네요.

mira95 2004-07-16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부에는 비가 왔다 안 왔다 하는데 중부지방에는 비가 많이 왔네요.. 물이 넘치겠군요... 물조심하세요^^
 



내가 맨날 퇴근길에 건너는 다리.
점심시간에 넘칠라고 하길래 가려고 했지만
점심시간에 일시켜서-_-못갔다. 그 뒤로는 경찰들이 저렇게..
'진입금지'가 아닌 '주차금지'로 막아놨더라.
자기네들만 왔다 갔다하고 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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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7-15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비 많이 왔군요.. 빙- 돌아서 가셔야겠구나.. 에구. 비 좀 고만 오지..

비로그인 2004-07-15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원도에 많이 왔다구 하더라구요. 비 피해 없으시길....간만이죠.^^

▶◀소굼 2004-07-15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빙돌아야 했지요. 어찌나 종일 오던지--;

아영엄마 2004-07-16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전에 서울에서 저것과 비스무리 한 다리에서 아이가 물에 휩쓸려 죽는 사고가 발생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다리 사이로 자치관할 구역이 달라서 서로 책임전가하는 모습과 함께.. 어쨋든 위험한 곳은 조심하는 것이 상책이죠 뭐~
소굼님도 어린 소년이잖아요~~ ^m^

▶◀소굼 2004-07-16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심시간에 가볼라고요;;
저는 포스가 있어서-_-;괜찮습니다;;;
 

으홋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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