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날씨는 좋은데 구경만 하고 앉아있다가
주문조회페이지보고 문득 생각이나서 써본다.
예전에는 꽤나 자세히 배송상황이 적혀있었는데
요즘은 전혀 전혀 전혀...
어처구니 없게 간단하다.
그러니까 '출발했습니다'와 '도착했습니다'정도가 전부.
택배 배송 루트가 이렇게 간단했단 말인가?
인터넷이 조급증을 좀 만들어 내긴 했다만..
그래도 자기 물건이 어찌 오고 있는지는 꽤나 궁금하니까
자주 확인하는 편인데...
출발했습니다.만 보이고 아무런 얘기가 없으면...슬금슬금 불안해지기마련.
그래도 저녁에라도 하루 넘어서지 않게 배송해주는 택배기사님들은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