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수요일이었다. 오늘은 목요일이고
분명 아침에 Thu를 내 시계에서 보았다.
목요일이라 철썩같이 믿었고
내일 하루만 나가면 난 쉴 수 있다.



...


오늘 무슨 요일이지?
오늘?목요일이죠.
에? 아닌데...
오늘 장날이었으면 아침에 출근할 때 길 막혔지.



윽, 오늘 수요일이다.

아침에 난 뭘 본거지.

하루를 번 것일까 잃어버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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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5-06-22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지금 딱 그 생각을 했어요...전 오늘이 화요일인줄 알았어요..

꼬마요정 2005-06-22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5월 22일인 줄 알았어요... 도대체 어디서 살다왔길래..ㅠ.ㅠ

▶◀소굼 2005-06-22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카님이야 뭐 시차 적응 때문에 그러려니 생각할 수 있겠는데
꼬마요정님은~ 어디 갔다 오셨어요;무려 한달이잖아요;;

진/우맘 2005-06-23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하간, 소굼님, 우선 두 번째 지붕으로 개비했는데요,
ㅎㅎ 내 서재에 들어올 때마다 화들짝, 놀랍니다.
어찌나 화사한지~~~^0^

▶◀소굼 2005-06-23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얼마전부터 알았지요^^ 히히 ~ 저도 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