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를 해야 하는데 복사카드 살돈이 천원 모자라서 대신 내가 그돈을
메꾸고 회원증을 맡기며 다음에 갚겠다고 한 사람이 있었다.

오늘 그분이 오셔서 천원을 갚으셨다.
늦었지만 잊지 않고 돈을 갚아준게 괜히 기분이 좋다.

메모를 써두긴 했지만 잊고 있었거든. 빌려줬다는 것도 메모를 써뒀다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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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5-03-30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천원 뿐이 아니라 마음까지도 받으셨겠네요^^

▶◀소굼 2005-03-30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렇죠^^;

조선인 2005-03-30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사로운 봄날이겠네요. 오늘은. *^^*

mira95 2005-03-30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깔끔하신 분이네요^^

▶◀소굼 2005-03-30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오늘은 기분이 괜찮았어요^^; 집에 와서 보니 선물 온 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