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앉아서 창문을 열고 바람을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투두둑...
비가 쏟아진다. 어느 여자분이 버스 위에 뚜껑;을 닫으시기에 눈치 챘다.
갑작스레 쏟아진 비는 엄청났다.
금새 창문은 뿌옇게 밖을 가려버렸고 와이퍼는 연신 비를 훔쳤다.

그렇잖아도 비가 오기 5분전에 아버지께서 전화를 하셨다.
왠일이람. 비가 올 것 같으니 집에 가면 널어놓은 고추를 들이라는 분부.
그렇게 전화가 온 뒤 쏟아진 비는...
아...고추가 다 젖어버렸겠다..으으.
라며 가방에서 홀연히 디카를 꺼내 창문가를 찍고 있는 소굼.
나참...

//젖어버린 고추는 그래도 다 말랐던 거라서 다시 말리면 괜찮다고 하신다.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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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4-09-17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예쁘군요.

비로그인 2004-09-17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소굼 2004-09-17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블루님/감사합니다~
폭스바겐님/뭐가 그런거에요~?

mira95 2004-09-18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도 지금 비와요.. 사진도 멋지네요...

stella.K 2004-09-18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알라딘에 사진 잘 찍는 사람이 왤케 많은지...멋있군요. 저도 어제 비맞았는데. 아프진 않았지만, 비 안 오다고 해 놓고 오는 건 또 뭔지?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도 토요일이면 비가 오는군요. 좋은 주말 되시길...!^^

▶◀소굼 2004-09-18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라님/오늘은 흐리네요:) 바람 선선하고~
스텔라님/잘 찍으시는 분 많죠?[딴청;<-인정하는 거냐;]
비맞으셨다니..아프지 않으셔서 다행이군요. 아이들 운동회 끝나고 와서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뭐 우리집은 고추젖어서 좀 그렇지만서도...아 그러고 보니 주말마다 비가-_-;
스텔라님도 좋은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