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사람들을 태우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오랜만에 막차를 타니 기분이 좋더라.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진/우맘 2004-08-20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막차....타면 천국이오 놓치면 지옥이로니...
내가 외박이 잦았던 것은 내 행실에 문제가 있음이 아니옵고 막차가 항시 나를 버린 탓이옵니다.....헐~~~

▶◀소굼 2004-08-20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잖아도 막차가 예상보다 늦게 와서 아는 사람;과 같이 덜덜덜;;

ceylontea 2004-08-20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제.. 8시경 버스를 탔는데... 광화문 사거리에서(정류장 이름은 그런데 시청입니다..)버스 타니 아무도 없더군요.. 그 상황에서 공덕동사무소(공덕로터리)까지 저만 혼자 손님이었답니다... 공덕에서 사람들이 꽤 타고 전 마포역에서 내렸지요..
혼자 운전사 아저씨랑 버스 타니..이상하더군요...

▶◀소굼 2004-08-20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제가 사는 동네가 시골이라 혼자 타는 경우가 왕왕있었는데 전세낸 기분이 든다죠^^;

책읽는나무 2004-08-20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막차!!
예전에 대학다닐때 한학기를 통학을 했었습니다..
우리집가는 버스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타려면 이놈의 막차가 매번 8시 40분이더군요!!
지금 거의 십년이 지나도 막차시간은 8시 40분이에요...ㅠ.ㅠ
이차를 타기위해선 터미널까지 한시간전에 학교에서 버스를 타야했고...ㅠ.ㅠ
그래서 친구들과 술자리를 오래할수 없어서 엄청 속이 상했더랬습니다...ㅡ.ㅡ;;

매번 술자리에서 7시만 넘으면....가방을 들고 일어섰으니....타인들의 눈총을 엄청 받았더랬습니다.....5~6시에 만나서 술을 먹으면 7시쯤 되면 분위기가 엄청 무르익는 시간인데...혼자서 벌떡 일어서자니...선배들 있는 자리에선 정말 죽을맛이더군요....ㅠ.ㅠ
그래서 매번 좋은동네에 살라고 야유를 많이 받았습니다...ㅎㅎ

막차!!
놓칠까봐 매번 가슴 두근대며 터미널로 뛰어갔던 그시절이 떠오르네요..^^
그막차를 놓치면 시간이 배로 한시간은 더 걸리는 완행버스를 타야했거든요!!

▶◀소굼 2004-08-20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대학다닐 때 통학을 했었는데
시외버스가 직통이 8시에 막차였죠. 저도 책읽는 나무님처럼 뭐 하려다 말고 가버렸다는;
그래도 다행히 선배들이 너그러우셔서 빠져나오는데는 어렵지 않았다는;대신 거의 선배를 모르는 상황이;
저도 8시 놓치면 9시 완행...역시 한시간 더 걸렸답니다; 지루해 죽어요;;

▶◀소굼 2004-08-20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씩 그런 사람이 있어서 주유소 근처에서 섰던 일이 있어요. 통학버스기에 망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