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앙! 그렇잖아도 버스에 타고 있으면서 누나에게"이 버스기사아저씨 레이서같은데"라고 했었는데...헌데 마티즈의 잘못이 더 큰거 같아요. 옆에서 끼어든 셈이니...마티즈 운전사인 아주머니가 놀라셨는지 나오시질 못하더군요. 다른 분이 말걸고 괜찮냐고 하시면서 안정시키고 ...밖으로 내려서.. 쉬고 계신...사람들이 식구들에게 연락해주겠다고 전화번호도 물으시고옆에 농협마트가 있어서 거기에서 음료수도 사다 주시더라구요.경찰보다 빨리 도착한 견인차..그리고 조금 있다가 경찰들도 도착.사실 100미터정도쯤에 경찰서가 있는데 생각보다 늦었네요.사고현장 찍으려는 경찰의 뒷걸음질.. '줌을 이용하세요'라고 하고 싶었지만; 뭐 카메라 생김새를 보아하니;;버스가 빠져나가고...이만큼 찌그러졌네요. 버스는 살짝 긁힌 정도고;버스에 타고 있던 저는...무사합니다^^; 그래도 크게 다친 사람이 없어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