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자기네 마음대로 남의 노트를 보는 족속들이 있었다.
그래서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에 한글의 자,모음을 다 바꿔서 저렇게 썼더랬지.
"외계인이지?"라는 소릴 듣긴 했지만 그 이후론 내 노트 보기를 포기한 거 같더라.

저건 그냥 일상에 관한 내용이다.
[라는 것만 기억한다. 지금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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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5-08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찢겨 나간, 노트 위에는 또 어떤 사연이 담겨 있었을까 궁금하네요....
그건 그렇고, 님의 <소굼 문자(??)>..단순히 자.모음만 바꿔 쓰신 게 아닌 듯~ ^^
지금에 와서 저 때의 기록을 읽을 수 없다는 것이, 행복한 일일까요? 아님 서글픈 일일까요? ^^a....

로므 2004-05-08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추리 소설 하나가 생각이 나는군요.
'춤추는 인형'이었나? 간단한 사람 모양이 줄줄이 늘어서 있었던...
에... 그런데 자세한게 생각이 안나... ㅠ_ㅠ
저도 예전에 중학교 때 간단한 암호글이 잠깐 유행한 적이 있어서 일기에다 짧게 써본적이 있더랬죠. 다음날 해석본도 써놔야지 하고는 그냥 냅두는 바람에 지금은 봐도 못읽는다죠...
제글과는 달리 님의 암호는 굉장히 복잡한 것 같아요. @_@

연우주 2004-05-09 0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과연 무슨 내용였을까요?

▶◀소굼 2004-05-09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찢겨나간 노트는 내무반?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낙서를 좀 하려고^^;
음 작정을 하면 해독?해 낼 수 있을거에요.
내용은 그 날 있었던 일정도?일기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비로그인 2004-05-09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저도 예전에 저런 문자로 친구랑 교환일기도 쓰고 그랬는데...역시 지금보면 못알아보겠죠? ^^ 비밀번호 걸어서 저장해둔 글, 나중에 비밀번호를 까먹어서 못열면 얼마나 허탈하고 서글픈지...거의 그런 기분일 듯. ㅎㅎ

*^^*에너 2004-05-10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무슨 내용을 쓰신건지 궁굼한데요. ^^

가을산 2004-05-10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이거 판독하면 뭐 주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