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고 긴? 영화보단 애니를 보는 횟수가 많다 보니[원래도 그랬지만]
애니와 영화를 묶는 것 보단 애니를 떼어주는 게 좋겠다 싶어 독립시켜주다.
그리고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만화들도 봐주기 시작했고, 게다가 만화가 애니화가 되는 경우가
많은지라 둘을 묶어주다.

kino & cine...둘 다 영화를 뜻하는 말인데 흠 영화사이트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사이트들의 이름에도 속한 두 단어^^; 예전엔 두 회사에 아는 사람이 있었지만 현재는 한쪽만^^;;
[보면서 미소짓고 계실지도 모를 그분;;그분하니까 이상하네요;]

카테고리 만들 땐 분명 의욕적으로 잘 꾸려나가리라 생각했는데 생각처럼 그리 돌아가질 않는구나.
가장 활발하리라 생각되는 건 역시 '어제-오늘-내일'일테고...
옛날에 하던 놀이는 생각나는데로 쓸 꺼니까 별 걱정은 안하고[내 기억력을 봤을 땐 제일 걱정해야할 부분인거 같긴 하지만]
도서관의 책들은 조금 불안...요즘 책을 읽어내질 못하고 있어서...
카메라의 눈길과 겉과 다른 속은 역시 카메라가 없으므로 당분간 중단.
독백은 내 홈페이지의 '선소리'에서 그대로 옮겨올테니까 패스.
링크따라 구경가자는 서핑만 열심히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란 생각. 역시 '열심히'가 문제군;
내 손 안에 있었으면은 쓰기도 전에 이미 사버린 경우가 많아서 자꾸 과거가 되어버린다.
이쪽에 잔뜩 늘어놓으면 과소비가 이루어질 지도 모르므로 조심.

카테고리 이름바꾸고 순서바꾼걸로 페이퍼 하나를 해치우는 구나-_-;;
그래도 한 번쯤 정리해주는 것도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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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4-11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기분 UP되어있을땐 금방 소화할수 있을것 같아 만들긴 하지만 쓰잘떼기 없게 되어버려서리...만들고 싶은 욕구만 잘 억누르면 담번에 봤을때 그래 안만들길 잘했어....라고 생각이 든다니까요.

마태우스 2004-04-12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뉴가 많으면 정말 관리하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그냥 세개만...

진/우맘 2004-04-12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요즘은 <즐겨찾는 서재 브리핑>을 보고 달려오는지라 마이페이퍼의 카테고리는 그 의미가 많이 희석되었죠. 그래도, 그것이 본인 서재일때는....오랫동안 죽어 있는 카테고리를 보는 심정이, 상당히 착잡하기도 합니다. 뭔가 정리 안 되고 뒤섞여 있는 페이퍼는, 꼭 청소 안 한 방 같기도 하고.^^
지붕도 바꾸고....봄맞이 서재 대청소를 하시는 듯 하군요. 나도 뭔가 묵은 먼지를 털어볼까?